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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월가에 위험 선호 심리가 되살아났다. 11월 인플레이션 지표가 예상보다 낮게 나오면서 연방준비제도(Fed)의 최근 회의 이후 발생한 매도세를 뒤로하고 시장이 강하게 반등했다.
11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2.4% 상승해 예상치인 2.5%를 밑돌았다. Fed가 주시하는 핵심 지표인 근원 PCE 또한 2.8% 상승하며 예상치 2.9%를 하회했다.
금요일 정오 무렵 모든 주요 지수가 랠리 모드에 돌입했으며, 전 업종에 걸쳐 광범위한 상승세를 보였다. S&P 500 지수에서는 480개 기업의 주가가 상승했고, 투자자들이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를 반기면서 모든 섹터가 상승했다.
부동산 섹터가 상승을 주도했는데, Fed 회의 후 가장 큰 타격을 받았던 이 섹터가 급반등했다. 러셀 2000 소형주 지수도 지역 은행들의 강한 회복세에 힘입어 견고한 상승세를 기록했다.
여행 업종이 급등했는데, 카니발의 호실적과 낙관적인 가이던스가 업계 전반의 열기를 불러일으켰다. 이 크루즈 선사의 주가는 6% 상승해 2021년 10월 이후 최고치 마감을 노리고 있다.
채권 시장에서는 수익률이 전반적으로 5bp 가량 하락해 국채 가격이 상승했다. iShares 20년 이상 만기 국채 ETF는 1% 가까이 상승하며 지난 2거래일 동안의 3% 하락분을 일부 만회했다. 달러화는 0.6% 약세를 보였고, 금은 1% 이상 상승했다.
비트코인은 92,118달러까지 폭락한 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다. 이 암호화폐는 일간 손실을 만회했으나, 여전히 4개월 만에 최악의 주간 성과를 기록할 전망이다.
주요 지수 | 가격 | 1일 변동률 |
다우존스 | 42,853.53 | 1.2% |
S&P 500 | 5,934.51 | 1.1% |
러셀 2000 | 2,246.04 | 1.1% |
나스닥 100 | 21,339.90 | 1.1% |
오후 1시 30분 ET 기준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