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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슬라의 새로운 성장동력 놓고 월가 논쟁... 로보택시 vs 전기차

    Kaustubh Bagalkote 2024-12-23 19:38:33
    테슬라의 새로운 성장동력 놓고 월가 논쟁... 로보택시 vs 전기차

    테슬라의 전망을 두고 월가의 유명 애널리스트들 사이에 첨예한 의견 차이가 드러났다. 두 애널리스트 모두 테슬라의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지만, 그 근거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었다.



    주요 내용

    웨드부시증권의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자율주행 로보택시와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프로젝트에서 발생할 잠재 수익을 근거로 테슬라의 목표주가를 515달러로 제시했다. 그의 낙관적 시나리오에서는 650달러까지 전망했다. 아이브스는 2030년까지 테슬라의 주당순이익(EPS)이 15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아이브스는 "로보택시로 인해 테슬라의 성장 스토리가 완전히 바뀔 것"이라며, 10년 후 자율주행차가 공유차량 시장의 2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테슬라의 자율주행 사업 가치만 1조 달러로 평가했다.


    반면 퓨처펀드의 게리 블랙 파트너는 보다 보수적인 접근법을 취했다. 그는 테슬라의 목표주가를 380달러로 제시했는데, 이는 월가 평균인 275달러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블랙은 2030년 테슬라의 EPS를 17달러로 전망했지만, 로보택시와 옵티머스에서 발생할 수익은 계산에 포함하지 않았다.


    블랙은 "테슬라가 공유차량 시장의 25%를 차지한다고 가정해도 EPS에 1달러 정도만 추가될 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테슬라 주가의 변동성을 고려해 더 높은 위험 조정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시장 영향

    이러한 가치평가 논쟁은 테슬라 주가가 연초 대비 71% 가까이 상승한 시점에서 벌어졌다. 최근 테슬라 주가는 일론 머스크 CEO가 2018년 논란의 '자금 확보' 트윗에서 언급했던 상징적인 420달러 선을 넘어섰다. 모건스탠리는 테슬라의 자율주행과 로봇 기술 발전을 근거로 2025년 최고 유망주로 선정했다.


    두 애널리스트 모두 테슬라의 소형차 시장 진출 계획에 대해 낙관적인 견해를 보였다. 블랙은 2.5만~3만 달러 수준의 해치백이 크로스오버 세그먼트에서 모델 Y가 했던 것처럼 테슬라의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33명의 애널리스트들이 제시한 테슬라의 평균 목표주가는 280.41달러다. 최고는 515달러, 최저는 24.86달러다. 베어드, 미즈호, 골드만삭스의 최근 평가를 종합한 평균 목표주가는 446.67달러로, 현 주가 대비 3.05% 상승 여력이 있음을 시사한다.


    테슬라 주가는 올해 들어 69.50% 상승했다.


    이미지 출처: Shutterstock


    면책조항: 이 콘텐츠는 AI 도구의 도움을 받아 부분적으로 작성되었으며, 벤징가 편집자들의 검토와 발행을 거쳤습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