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인
    • Benzinga
    이번주 방송스케쥴

    웨이모 자율주행차, 인간 운전자보다 안전해

    Erica Kollmann 2024-12-24 22:59:43
    웨이모 자율주행차, 인간 운전자보다 안전해

    알파벳(NASDAQ:GOOG)(NASDAQ:GOOGL)의 자회사인 웨이모가 지난주 발표한 새로운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웨이모의 자율주행 시스템이 안전성 측면에서 인간 운전자를 능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내용


    웨이모는 세계적인 재보험사인 스위스리와 협력해 2530만 마일(약 4070만 km)의 완전 자율주행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험업계의 제3자 자동차 책임보험 청구를 분석했다. 이번 보고서는 이전 380만 마일 연구에 비해 상당한 안전성 개선을 보여주었으며, "대규모 자율주행시스템(ADS)의 안전성을 입증했을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ADS 평가를 위한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웨이모 차량은 인간 운전자와 비교해 물적 피해 청구가 88%, 신체 상해 청구는 9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웨이모 차량과 관련된 물적 피해 청구는 9건, 신체 상해 청구는 2건에 불과했다. 반면 인간 운전자의 경우 각각 78건과 26건의 청구가 예상되었다.


    자동 비상 제동 및 차선 유지 보조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이 탑재된 최신 차량과 비교해도 웨이모는 물적 피해 청구 86% 감소, 신체 상해 청구 90% 감소를 기록했다.


    웨이모의 마우리시오 페냐 최고안전책임자(CSO)는 "전통적으로 인간 운전자의 책임과 위험을 평가하는 데 사용된 자동차 보험 청구 데이터가 자율주행차의 안전성능을 평가하는 강력한 도구"라고 말했다.


    페냐 CSO는 "이번 연구는 웨이모 드라이버의 뛰어난 안전 기록을 입증할 뿐만 아니라 자율주행차가 도로 안전에 미치는 영향을 지속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확장 가능한 프레임워크를 제공하는 진정한 획기적인 연구"라고 덧붙였다.


    시장 영향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기술 발전을 추진하고 규제 당국이 새로운 프레임워크를 마련하여 도로 안전을 확보하려는 가운데 자율주행차의 안전성은 집중적인 검토를 받고 있다.


    웨이모는 자사 자율주행차의 성능과 안전성에 대한 우려로 2024년 5월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시작한 조사에 연루되어 있다. 회사는 최근 2026년 도쿄와 마이애미로 로보택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도 발표했다.


    이달 초 제너럴모터스(NYSE:GM)는 2023년 10월 발생한 심각한 사고 이후 자율주행차 부문인 크루즈를 폐쇄했다. GM은 자사가 대주주인 크루즈와 GM 기술팀을 단일팀으로 통합해 로보택시가 아닌 개인용 차량을 위한 자율주행 및 운전자 보조 기술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