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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차 대부` "하이브리드 주력은 실수... 중국의 전기차 선도에 뒤처질 것"

    Pooja Rajkumari 2024-12-26 16:26:07
    `전기차 대부`

    '전기차의 대부'로 불리는 앤디 파머가 자동차 제조업체들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하이브리드 차량을 완전 전기차보다 우선시하는 전략이 중국 경쟁사들에 뒤처지게 만들 수 있다고 지적했다.



    주요 내용
    전 애스턴 마틴 CEO이자 닛산 임원이었던 파머는 BYD와 같은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전기차 시장에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 기업은 비용 효율적이면서 기술적으로 진보된 차량을 제공하며 국내 시장에서 상당한 입지를 확보했다.

    파머는 "중국 차들은 정말 뛰어나다. 중국 차량들은 제공하는 가치에 비해 놀라운 가성비를 자랑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브랜드들이 배터리 기술과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뛰어나며 탁월한 가치를 제공한다고 지적했다.

    파머는 중국의 전기차 부문 성공을 전략적 산업 정책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중국 정부는 2009년 이후 2,300억 달러 이상의 보조금을 투자했다. 닛산과의 합작사인 둥펑 자동차에서 근무하는 동안 그는 중국의 공격적인 전기차 전략을 직접 목격했다고 한다.

    중국의 부상에 대응해 미국과 유럽은 자국 산업 보호를 위해 관세를 부과했다. 하지만 파머는 이러한 관세가 서구의 경쟁력을 저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내 경험상 관세는 자국 산업을 게으르게 만들 뿐이다. 격차는 더 벌어질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그는 자동차 제조업체들에게 BYD와 샤오펑 같은 중국 기업들과의 치열한 경쟁에 대비하라고 촉구했다. 특히 유럽에서 이들 기업의 확장이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시장 영향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빠르게 진화하고 있으며, 중국이 선두를 달리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신차 판매 중 50%가 전기차인 반면, 미국은 10%에 불과하다. 이는 바이든 행정부의 최근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 등 보호주의 정책의 영향을 보여준다. 특히 전기차에 대해서는 100%의 세금을 부과하고 있다.

    지난 11월 중국은 유럽연합(EU)의 중국산 전기차 관세에 대해 세계무역기구(WTO)에 공식 제소하며 무역 분쟁을 격화시켰다. EU의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최대 35% 관세 부과 결정은 불공정 비즈니스 관행에 대한 대응으로 해석됐다.

    한편 BYD는 2024년까지 순수 전기차 판매에서 테슬라를 추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전기차 판매 21% 증가와 중국 시장의 강력한 성장 전망에 힘입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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