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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틱톡 운명의 날 다가와... 美 대법원, 국가안보 위험 여부 판단 나선다

    Ananya Gairola 2024-12-26 16:51:18
    틱톡 운명의 날 다가와... 美 대법원, 국가안보 위험 여부 판단 나선다

    틱톡의 미국 내 운명이 결정될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 미국 대법원이 이 앱의 미래를 좌우할 논의를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1월 19일 시한이 빠르게 다가오면서, 1억7000만 명 이상의 사용자가 이용하는 이 앱에 대한 전국적인 금지 가능성이 현실화되고 있다. 이 중대한 논쟁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을 정리했다.



    대법원의 금지령 검토 시기


    미국 대법원은 2025년 1월 10일 틱톡의 주장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 긴급 심리는 콜롬비아 특별구 연방 항소법원이 올해 초 금지령을 지지한 후 이뤄지는 것이다.



    틱톡의 주장


    틱톡은 대법원에 항소법원의 판결을 뒤집어줄 것을 촉구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금지령이 수정헌법 제1조의 권리를 침해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정부는 국가안보를 위해 금지가 필요하다고 옹호하고 있다.



    틱톡 인수에 관심 있는 인사들


    억만장자 프랭크 맥코트는 틱톡의 미국 사업 인수에 관심을 표명하며, 동료들과 함께 최대 200억 달러를 투자할 의사를 밝혔다. 다만 이 거래에는 틱톡의 알고리즘은 포함되지 않을 것이다.


    앞서 전 미국 재무장관 스티브 므누신과 캐나다 사업가 케빈 오리어리도 투자자 그룹을 구성할 계획을 발표했으며, 오리어리는 200억~300억 달러 규모의 입찰을 제안했다.


    럼블의 CEO 크리스 파블로프스키는 미국 인수를 위한 컨소시엄을 이끌겠다고 공개적으로 제안했고, 전 액티비전 블리자드 CEO 바비 코틱도 입찰을 위한 파트너십을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0년 틱톡 인수에 근접했던 오라클월마트, 같은 해 인수를 추진했던 마이크로소프트도 올해 잠재적 인수자로 거론되고 있다. 아마존이 틱톡 인수를 노리고 있다는 관측도 있었다.



    트럼프의 입장 변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전 행정부 시절 바이트댄스를 표적으로 삼았지만 최근 그의 견해가 누그러진 것으로 보인다. 이달 초 틱톡 CEO 추우쯔가 마러라고에서 트럼프를 만났다는 보도도 있었다.


    트럼프는 그날 일찍 "틱톡을 검토해볼 것"이라며 "틱톡에 대해 따뜻한 마음이 있다"고 말했다.


    NSA 지명자이자 전 하원의원인 마이클 월츠도 과거 틱톡에 대해 강력히 반대했지만, 이제는 대통령 당선인의 변화하는 입장에 맞춰 자신의 견해를 조정한 것으로 보인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