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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주가 하락세 속 `엔비디아 경쟁자` 매수냐 매도냐... 증권가 의견 엇갈려

Rishabh Mishra 2024-12-26 22:01:14
AMD 주가 하락세 속 `엔비디아 경쟁자` 매수냐 매도냐... 증권가 의견 엇갈려

올해 AI 시장 점유율을 늘렸음에도 불구하고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AMD)의 주가가 나스닥 100 지수에 비해 부진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기술적 분석이 하락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AMD 주식을 매수해야 할까, 아니면 매도해야 할까? 증권가의 의견을 살펴보자.


주요 내용


일간 이동평균선의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AMD 주식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화요일 AMD 주가는 126.29달러로 마감했다. 이는 8일 단순이동평균선인 123.48달러보다 높은 수준이다. 그러나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주가는 20일 이동평균선 130.77달러, 50일 이동평균선 140.38달러, 200일 이동평균선 154.50달러보다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AMD 주식이 하락세에 있음을 시사한다. 반면 상대강도지수(RSI)는 40.31로, 주가 움직임이 중립적이며 아직 과매수 또는 과매도 구간에 진입하지 않았음을 나타낸다.

시장 영향


AMD의 2024년 실적은 엇갈린 양상을 보였다. 새로운 GPU 출시로 데이터센터 부문이 강한 성장세를 보였고, 공급량과 가격 우위를 바탕으로 엔비디아의 H100 대비 시장 점유율을 확대했다. 그러나 게임과 임베디드 부문의 성장 둔화로 전체적인 성장세는 제한적이었다.

벤징가에 따르면 AMD에 대한 30명의 애널리스트 평가를 종합한 결과, 컨센서스는 '매수'이며 목표주가는 195.07달러다.

벤징가가 추적한 애널리스트들 중 가장 높은 목표주가는 3월 8일 멜리우스 리서치가 제시한 265달러다. 멜리우스 리서치는 AMD가 엔비디아의 과거 성공을 모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최근의 목표주가 인상이 시장 관찰자들의 예상과 일치한다는 점을 감안한 것이다. AMD의 성장이 상당하지만, 엔비디아의 지배력을 위협할 정도는 아니라고 본다. 오히려 엔비디아의 광범위한 생태계와 시장 확장이 고성능 AI 칩 시장을 키워 AMD에게도 이익이 된다고 평가했다.

로젠블랫은 AMD를 2025년 상반기 최고 종목으로 꼽았다. 2025년 CPU와 GPU 점유율 확대 모멘텀과 2025년 말 AI 외 부문의 광범위한 회복을 전망 근거로 제시했다. 2025년 진입 시점의 차이점은 GPU 컴퓨팅과 엣지 AI 추론에서 두 자릿수 시장 점유율을 확보할 것이라는 전망이 업계에서 인정받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자일링스의 기존 입지와 칩렛 기술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한 장기적 기회로 평가된다.

가장 낮은 목표주가는 12월 9일 뱅크오브아메리카 증권이 제시한 155달러다. 이는 '매수'에서 '중립'으로의 하향 조정이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AMD가 2025년 2000억 달러 규모의 AI 가속기 시장에서 단 4%의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엔비디아의 80% 이상 점유율에 크게 뒤처지는 수준이다. 여기에 2025년 상반기 PC 프로세서 시장 약세 가능성까지 더해져 AMD의 향후 실적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모건스탠리, 뱅크오브아메리카 증권, 미즈호의 평균 목표주가는 164.33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30.81%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주가 동향


목요일 장 전 AMD 주가는 0.24% 하락한 125.99달러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AMD 주가는 8.87% 하락했으며, 이는 같은 기간 31.76% 상승한 나스닥 100 지수에 비해 부진한 성과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