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역대 최대 규모 비트코인 옵션 만기, 14조원 어치 종료...투자자들 주목해야 할 점은

2024-12-27 19:38:56
역대 최대 규모 비트코인 옵션 만기, 14조원 어치 종료...투자자들 주목해야 할 점은

암호화폐 시장이 금요일 역대 최대 규모의 비트코인(CRYPTO: BTC) 옵션 만기를 맞아 큰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내용


주요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인 데리빗에 따르면, 14조 3800억 원(143억 8000만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옵션 계약이 한국 시간 금요일 오후 5시(미 동부시간 오전 3시)에 만료됐다.


이는 다양한 만기일의 비트코인 옵션 미결제약정 총액의 70%에 해당하는 수치다.


옵션은 매수자에게 특정 날짜에 미리 정해진 가격으로 기초자산을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파생상품이다. 일반적으로 옵션 거래의 높은 미결제약정은 많은 시장 참여자와 새로운 자금 유입을 의미한다.


콜옵션은 구매자에게 자산을 살 수 있는 권리를, 풋옵션은 정해진 가격에 자산을 팔 수 있는 권리를 제공한다. 이 글을 작성하는 시점에서 풋/콜 비율은 0.61로, 더 많은 트레이더들이 가격 상승에 베팅하고 있어 강세 심리를 나타내고 있다.


트레이더들에게 다음으로 중요한 날짜는 1월 31일로, 약 5조 4800억 원(54억 8000만 달러) 상당의 옵션이 만료될 예정이다.



시장 영향


데리빗의 루크 스트라이어스 CEO는 이전 벤징가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의 '맥스 페인' 수준을 8400만 원(8만 4000달러)으로 지목하며, 비트코인이 이 수준까지 하락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맥스 페인 가격은 옵션 만기 시 대부분의 옵션 보유자가 가장 큰 재정적 손실을 겪게 되는 가격을 의미한다.


또한, 유동성 공급업체인 아르벨로스 마켓의 트레이딩 디렉터 션 맥널티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만기 이후 시장이 변동성을 보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의 데이터에 따르면, 이 글을 작성하는 시점에 비트코인은 24시간 동안 1.43% 상승한 9672만 4390원(9만 6724.3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