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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손모빌(NYSE:XOM)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내용
엑손모빌 주가가 곧 데스크로스(50일 이동평균선이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향 돌파하는 현상)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베어리시한 기술적 지표다.
엑손모빌의 현재 주가 106.49달러는 20일(111.37달러), 50일(116.32달러), 200일(116.24달러) 단순이동평균선을 모두 하회하고 있다.
MACD(이동평균수렴확산) 지표는 -2.89로 베어리시한 신호를 보내고 있으며, RSI(상대강도지수)는 23.54로 과매도 상태를 나타내고 있다.
낙관론자들은 과매도 상태의 RSI가 반등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전반적인 추세가 하락 모멘텀을 보이고 있어 지정학적 불안이나 OPEC 결정 이상의 요인 없이는 빠른 반등이 어려울 수 있다.
엑손의 유럽 담당 사장 필리프 듀콤은 유럽의 경쟁력이 "위기에 처해 있다"고 직설적으로 말했다. 탈탄소화 투자가 유럽을 우회해 미국 프로젝트로 향하면서 회사는 규제 장벽이 낮은 지역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엑손은 2027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청정에너지 이니셔티브에 20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지만 유럽에서의 대대적인 전환은 계획하고 있지 않다. 대신 청정 수소와 리튬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 텍사스와 같은 지역에 미래를 걸고 있다.
엑손은 가이아나 스타브로크 블록에서 탐사 활동을 계속하고 있으며, 하이마라-3 유정에서 2019년 발견한 가스전을 평가 중이다. 석유가 여전히 우선순위이지만 회사는 가이아나에서 독립형 가스 개발의 잠재력을 점점 더 평가하고 있으며, 이는 2025년 새로운 수익원이 될 수 있다.
엑손모빌의 데스크로스가 게임 오버를 의미하지는 않지만 베어리시한 신호들이 쌓이고 있다. 유럽의 규제 문제와 변동성 높은 유가로 인해 XOM 주가는 강한 역풍에 직면해 있다.
주가 반등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은 지정학적 변화와 회사의 미국 내 청정에너지 사업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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