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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 에리언 `이례적 미국 경제`에 숨겨진 위기 경고... 저소득층 `상당한` 어려움 직면

    Shivdeep Dhaliwal 2024-12-31 10:42:56
    엘 에리언 `이례적 미국 경제`에 숨겨진 위기 경고... 저소득층 `상당한` 어려움 직면

    영향력 있는 경제학자 모하메드 엘 에리언이 최근 미국의 '경제적 예외주의'와 저소득 가구의 어려움 사이의 극명한 대조를 지적하며 이를 'K자형 경제'라고 칭했다.


    주요 내용


    엘 에리언은 월요일 파이낸셜타임스(FT) 1면 기사를 공유하며 미국의 경제적 격차 확대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미국 경제가 여러 면에서 예외적이지만, 이로 인해 저소득 가구가 심각하고 증가하는 어려움에 직면하는 'K자형 경제'가 초래됐다고 지적했다.

    엘 에리언의 이러한 언급은 최근 미국 신용카드 연체율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는 보고서와 맥락을 같이 한다.

    시장 영향


    이는 엘 에리언이 말하는 'K자형 경제' 발언에서 언급된 저소득 가구의 재정적 압박을 강조한다. 'K자형 경제'란 부유층은 계속 번영하는 반면 저소득층은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가리키며, 이는 문자 'K'와 유사한 형태의 경제 격차를 나타낸다. 전통적으로 경제는 상승과 하락이 균일한 'V'자 형태로 간주되어 왔다.

    신용카드 대출기관들은 2024년 첫 9개월 동안 460억 달러에 달하는 심각한 연체 대출 잔액을 상각했다. 뱅크레그데이터에 따르면 이는 2023년 같은 기간 대비 50% 증가한 수치로, 14년 만에 최고치다.

    무디스 애널리틱스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마크 잔디는 "고소득 가구는 괜찮지만, 미국 소비자의 하위 3분의 1은 한계에 도달했다. 현재 이들의 저축률은 0%"라고 말했다.

    연체율 상승은 수년간의 높은 인플레이션과 연방준비제도의 고금리 정책 유지 이후 소비자들의 개인 재정이 압박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초기 지표들은 소비자 부채 연체가 증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미국 3위 신용카드 대출기관인 캐피털원은 11월 기준 연간 신용카드 상각률이 6.1%로, 1년 전 5.2%에서 상승했다고 보고했다.

    소비자 신용 연구 기관 월렛허브의 대표 오디세아스 파파디미트리우는 "소비자의 지출 능력이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지난 1년간 약 600억 달러의 소비자 신용카드 부채가 상각됐음에도 불구하고, 370억 달러가 1개월 이상 연체된 상태로 남아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