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아마존·삼성·닌텐도, 2025년 출시될 신기술은

2025년을 앞두고 IT 업계 거인들의 혁신적인 신제품 출시가 예상되면서 기술 업계에 변화의 바람이 불 전망이다.

증강현실(AR) 체험부터 차세대 게임, 컴퓨팅 파워까지 우리의 디지털 미래를 형성할 주요 기술을 살펴봤다.

올해 유출된 정보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구글, 퀄컴과의 파트너십을 활용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안경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기는 메타플랫폼스가 레이밴과 협력해 만든 제품과 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 안경은 첨단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시선 추적, 제스처 컨트롤 기능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은 초기 생산량을 약 50만 대로 계획하고 있으며, 2025년 3분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닌텐도의 차세대 스위치는 전작의 기반 위에 발전된 모습을 선보일 전망이다. 8인치 디스플레이로 더욱 몰입감 있는 휴대용 게임 경험을 제공하고, 자석식 조이콘으로 내구성과 반응성을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닌텐도는 이전 버전과의 호환성을 유지해 기존 사용자들의 원활한 전환을 보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휴대용과 거치형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특성은 여전히 닌텐도를 게임 시장에서 차별화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의 실리콘 여정은 루머로 나온 M5 칩과 함께 계속되며, 모바일 컴퓨팅에서 또 한 번의 도약을 예고하고 있다. 현행 맥북의 검증된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M5 프로세서는 기존의 x86 기반 경쟁사들과의 격차를 더욱 벌릴 수 있는 구조적 개선을 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머신러닝 능력과 전력 효율성 개선으로 이전에는 휴대용 기기에서 실행하기 어려웠던 새로운 워크플로우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아마존은 2025년 스마트 비서 알렉사를 대대적으로 개편할 계획이다. 생성형 AI를 통합해 더 스마트하고 직관적인 음성 명령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2023년 9월 공개된 업그레이드된 음성 비서는 올해 출시될 예정이었다. ChatGPT와 같은 지능과 더욱 자연스러운 대화 능력을 약속했다.

그러나 11월 보도에 따르면 "알렉사 AI팀은 최근 목표 기한이 2025년으로 연기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한다.

애플은 2025년 아이콘적인 아이패드의 11세대 모델을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새 기기는 2022년 버전과 유사한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상당한 속도 향상을 제공할 전망이다.

아이폰15에 탑재된 A16 칩이나 더 나아가 A17 또는 A18로의 업그레이드가 예상된다. 이 새로운 아이패드는 전작의 기반 위에 성능과 효율성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흥미진진한 기기들과 함께 2025년은 주요 기술적 돌파구를 만들어낼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