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카멜, 엘레바이 스킨케어 인수…주가 215% 폭등

카멜(Carmell Corporation)(NASDAQ:CTCX)이 PMGC홀딩스(PMGC Holdings Inc.)(구 엘레바이 랩스)와 그 자회사인 엘레바이 스킨케어(Elevai Skincare Inc.)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수 대금으로 카멜 주식 약 110만 달러가 거래 종결 시점에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카멜은 거래 종결 시점의 특정 재고 매입을 위해 약 5만7000달러의 현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인수에는 조건부 이익분배도 포함됐다. 향후 5년간 엘레바이의 기존 제품 순매출액의 5%를 매년 지급하게 된다.

거래 종결 후 24개월 이내에 엘레바이의 모발 및 두피 제품이 50만 달러의 순매출을 달성하면 50만 달러의 일회성 마일스톤 지급금도 지불된다.

마지막으로 카멜은 거래 종결 시점의 엘레바이의 계약상 부채와 매입채무를 인수하게 된다.

카멜은 이번 인수를 통해 엘레바이로부터 여러 자산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자산에는 최근 12개월 매출이 약 250만 달러인 제품 포트폴리오와 상용화 및 제품 개발팀이 포함된다.

또한 카멜은 약 100만 달러 가치의 완제품 및 재공품 재고와 약 3만 달러의 매출채권도 인수하게 된다.

카멜의 라지브 슈클라 회장은 "이번 인수로 최신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 기술이 카멜 플랫폼에 통합돼 '자연이 의도한 대로 생물학이 만든' 최고의 바이오 에스테틱 스킨케어 과학의 본거지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년 9월 30일 기준 카멜의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2만5297달러였다.

지난주 카멜은 신규 및 기존 투자자들과 증권 매입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은 사모 발행 방식으로 보통주 806만5210주와 동일한 수의 5년 만기 워런트를 주당 0.23달러에 발행 및 판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가 동향

목요일 장 시작 전 거래에서 CTCX 주가는 215.8% 상승한 0.88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