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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텔란티스·폴크스바겐 주가 하락...미국 전기차 세액공제 혜택 상실

    Anusuya Lahiri 2025-01-03 23:37:08
    스텔란티스·폴크스바겐 주가 하락...미국 전기차 세액공제 혜택 상실

    스텔란티스(NYSE:STLA)와 폴크스바겐(OTC:VWAGY) 등 유럽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주가가 금요일 하락했다. 이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따라 일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PHEV)가 이번 주부터 미국 세액공제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된 데 따른 것이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바이든의 친전기차 정책을 비난하고 해외 생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 부과를 언급했다. 테슬라(NASDAQ:TSLA)의 최고경영자이자 트럼프의 주요 동맹인 일론 머스크는 이를 지지했다.


    머스크는 또한 전기차와 석유·가스를 포함한 모든 정부 보조금에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한편 테슬라의 사이버트럭은 7,500달러의 전기차 소비자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주요 내용

    블룸버그에 따르면 폴크스바겐의 전기 크로스오버 SUV인 ID.4는 세액공제 혜택을 전부 잃게 됐다. 니산(OTC:NSANF)(OTC:NSANY)과 스텔란티스의 모델들도 미국 세액공제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됐다.


    현재 18개의 전기차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세액공제 대상이며, 이는 2024년 22개에서 감소한 수치다.


    폴크스바겐은 유럽에서의 성장 둔화와 중국에서의 경쟁 심화로 인해 미국에서 배터리 전기 SUV인 스카우트 라인으로 오랫동안 고전해왔다. 폴크스바겐 주가는 지난 12개월간 28% 하락했다.


    스텔란티스 주가는 제품 출시 지연과 미국 내 재고 과잉으로 인해 지난 12개월간 41% 하락했다. 이탈리아에서의 승용차 생산은 2024년 46% 감소했으며, 전기 피아트 500과 같은 모델들이 인기를 얻지 못했다.



    시장 전망

    증권가는 2024년 미국 신차 판매량이 재고와 인센티브에 힘입어 1,580만 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국 내 전기차 판매량은 새 정부 하에서 잠재적 변화에 앞서 세액공제를 받으려는 소비자들의 움직임으로 13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주가 동향

    금요일 장 전 거래에서 스텔란티스 주가는 2.03% 하락한 12.52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