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장비 공급업체 사이토소번츠, 매출 성장 전망에도 주가 하락

의료장비 공급업체 사이토소번츠(CytoSorbents Corporation, 나스닥: CTSO)가 2024년 4분기 예비 실적을 발표한 후 금요일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사이토소번츠는 4분기 제품 매출이 9백만 달러에서 9.2백만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2%에서 25% 증가한 수치다. 제품 매출총이익률은 약 70%로, 2024년 3분기의 61%에 비해 상승했다.

매출총이익률 개선은 계획된 생산 감속과 이전 분기 수익성에 영향을 미쳤던 일시적인 제조 문제가 해결된 것을 반영한다.

이와 함께 사이토소번츠는 2024년 연간 제품 매출이 3천540만 달러에서 3천560만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14% 성장을 의미한다.

2024년 12월 23일, 사이토소번츠는 1월 10일까지 진행되는 신주인수권 청약을 시작했다.

필립 찬 사이토소번츠 CEO는 FDA와 헬스캐나다의 승인을 전제로, 브릴린타로 인한 관상동맥우회술(CABG) 수술 중 출혈의 심각성을 줄이기 위한 DrugSorb-ATR 제품으로 북미 시장에 진출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2025년 중 규제 당국의 결정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이토소번츠는 3월 6일 4분기 전체 감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금요일 최근 거래에서 사이토소번츠 주가는 3.8% 하락한 89센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