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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멕스 공동창업자 아서 헤이즈가 미국 은행 규제 변화로 비트코인(CRYPTO: BTC) 가치가 100만 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제안했다.
주요 내용
헤이즈는 소셜미디어 X를 통해 미국 은행들이 보완적 레버리지 비율(SLR) 규칙 면제를 받게 되면 시장 유동성이 증가해 비트코인 가치가 크게 상승할 수 있다고 밝혔다.
SLR 규칙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국채 시장 압력 완화와 은행의 신용 제공 능력 향상을 위해 처음 조정됐다.
헤이즈는 미국 은행들이 SLR 면제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 중이라고 언급했다. 이를 통해 은행들은 상당한 레버리지로 미 국채를 매입할 수 있게 되어 대규모 미국 정부 부채 발행에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그는 이런 움직임을 "비트코인 100만 달러 도달을 향한 또 다른 이정표"라고 표현했다.
지난달 헤이즈는 전 세계 중앙은행들의 통화 공급량 증가로 인해 비트코인이 이번 주기에 100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그는 전 세계 정부가 둔화되는 글로벌 성장에 대응하기 위해 전례 없는 규모의 자금을 인쇄할 수 있으며, 이는 비트코인의 잠재적 급등에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시장 영향
아서 헤이즈의 예측은 암호화폐 업계의 다른 낙관적인 전망들과 맥을 같이한다.
펀드스트랫의 리서치 책임자인 톰 리는 최근 반감기 주기와 정부 채택 가능성을 언급하며 비트코인이 내년 안에 25만 달러를 넘어설 수 있다고 제안했다. 리는 비트코인의 최근 반감기 이벤트가 가격 모멘텀을 주도할 수 있는 핵심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아크인베스트의 캐시 우드는 2030년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150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우드는 규제 완화와 비트코인의 다른 자산과의 차별화가 이러한 잠재적 급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비트코인에 대한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어 그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
더불어 차기 트럼프 행정부가 암호화폐 산업에 긍정적인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규제 명확성과 더 친화적인 SEC를 통해 비트코인과 다른 디지털 자산이 번창할 수 있는 유리한 조건을 조성할 수 있다.
주가 동향
비트코인은 글 작성 시점 기준 98,154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 24시간 동안 1.84%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