밈 코인 시바이누(CRYPTO: SHIB)의 소각률이 2133% 급증한 가운데 가격은 10% 상승했다.
주요 내용
시바이누 커뮤니티에 이더스캔의 소각 거래 데이터를 제공하는 플랫폼 시바번(Shibburn)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6건의 소각 거래가 있었다.
이번 거래로 총 3431만 2733개의 SHIB가 유통량에서 제거됐다. 이 대규모 소각으로 시바이누의 소각률 지표는 2133% 증가했다.
소각된 SHIB의 대부분은 단일 거래로 이뤄졌으며, 3148만 3015개의 SHIB가 사용 불가능한 블록체인 지갑으로 이동됐다. 다른 두 건의 대규모 거래에서도 각각 100만개와 125만 9569개의 SHIB가 같은 지갑으로 이동됐다.
한편 시바이누 커뮤니티 리더인 시토시 쿠사마는 자신의 공식 X 계정을 통해 새로운 시바리움 토큰 TREAT 출시와 '매우 중요한 2개의 문서' 완성으로 인해 소셜 미디어에서 며칠간 휴식을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장 영향
시바이누의 소각률 급증과 이에 따른 가격 상승은 이 밈 코인에 대한 강한 수요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다. 소각률은 유통량에서 제거되는 코인의 수를 나타내는 지표로, 공급을 효과적으로 줄이고 잠재적으로 가격을 상승시킬 수 있다.
시바이누 커뮤니티 리더 시토시 쿠사마의 소셜 미디어 일시 중단과 새로운 시바리움 토큰 출시 발표도 관심을 끌고 있다.
시장은 새 토큰 관련 소식과 이것이 SHIB 가격에 미칠 영향을 주목하고 있다.
주가 동향
시바이누는 최근 24시간 동안 10% 상승했다. 거래량은 전일 대비 43% 증가했으며, 시가총액은 134억 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