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더리움·XRP·도지코인, 부진한 거시경제 지표에 하락세 전환

화요일 암호화폐 시장이 ISM 서비스지수 부진 영향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통계

• 인투더블록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대규모 거래가 각각 49.4%, 112.3% 증가했다. 일일 활성 주소는 비트코인이 15.9% 증가한 반면 이더리움은 1.6% 감소했다.
•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124,361명의 트레이더가 3억2,658만 달러 규모의 청산을 기록했다.

주요 소식

• MEI파마,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이 아닌 라이트코인을 자사 자금 운용 자산으로 선택
• 수이, 제타체인과 함께 네이티브 비트코인 접근성으로 솔라나 추월 노린다
• 트럼프, 보수 진영과 암호화폐 기업 차별하는 은행에 제재 준비 중
• 전문가 "2026년 경기 하락 전 비트코인·금·부동산이 핵심 인플레 헤지 수단될 것"
• 코인베이스·서클·메타플래닛 주가 하락세...배경은

트레이더 분석

암호화폐 트레이더 맥스는 비트코인의 현재 가격 움직임을 "대규모 상승 돌파 전의 완만한 상승"이라고 설명하며, 이러한 점진적 상승이 큰 폭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크립토 제너럴은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약화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BTC가 매수 유동성을 소진했다는 점에서 하락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최근 저점을 깨기 전까지 알트코인 롱 포지션 진입을 기다리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BTC 도미넌스가 54% 아래로 떨어지면 대규모 알트시즌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다.

암호화폐 트레이더 젤레는 비트코인이 단기적으로 11만5,400달러에서 저항을 받았지만 전반적인 상승 추세는 유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러한 가격 움직임이 여름철 전형적인 패턴이라고 설명했다.

마이클 반 데 포페는 비트코인이 주요 저항선을 돌파하지 못해 현재 조정이 진행 중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여전히 하락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를 매수 기회로 보고 있다. 반 데 포페는 남은 유동성이 소진된 후 새로운 저점이 형성되고 이후 더 강한 회복세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