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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변동성 높은 자산이 아닌 부동산과 유사한 디지털 인프라로서 기관들의 인식이 재정립되고 있다.
주요 내용
펀드스트랫의 공동창업자이자 비트마인 회장인 톰 리는 비트와이즈와의 대화에서 기업 자산으로서의 비트코인을 맥도날드 프랜차이즈 부지 소유권에 비유했다. 그는 "맥도날드 프랜차이즈를 직접 운영하는 것보다 부지를 소유하는 것이 낫다"고 설명했다.
리는 기업들이 비트코인을 상업용 부동산처럼 장기적인 자본 레버리지를 제공하는 기초 자산으로 보기 시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기업들의 자산 관리 방식에 대한 구조적인 재고라고 설명했다. 통신사들이 과거 통신탑 소유의 가치를 과소평가했던 것처럼, 기업들은 전통적으로 공간 임대나 인프라 아웃소싱을 선호했다. 하지만 통신탑이 수십억 달러 규모의 독립적인 사업으로 성장한 것처럼, 리는 비트코인도 네트워크 가치가 복리로 증가하는 인프라로서 같은 경로를 따를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 영향
리는 CNBC 인터뷰에서 단기적인 시장 조정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과 디지털 자산 모두에 대해 낙관적인 견해를 유지했다. 그는 S&P 500이 향후 몇 주 내에 6,500-6,600 수준의 사상 최고치로 회복할 수 있으며, 12개월 내에 7,000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더리움 중심의 신생 상장기업인 비트마인의 회장으로서 리는 자사가 현재 약 30억 달러 규모의 이더리움을 보유하고 있어 세계 최대 이더리움 보유 기업이자 전체 암호화폐 보유량 기준 3위 기업이라고 밝혔다. 최근 전설적인 투자자 빌 밀러의 투자를 유치한 것은 장기 암호화폐 투자에 대한 기관들의 신뢰를 보여주는 신호다.
리는 노동시장 약화와 인플레이션 둔화로 연준이 올 가을 비둘기파적으로 전환할 수 있으며, 이는 주식과 디지털 자산 모두에 혜택이 되는 광범위한 시장 랠리를 촉발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