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MEI파마, 비트코인·이더리움 대신 라이트코인을 기업 자산으로 선택

2025-08-05 23:38:23
MEI파마, 비트코인·이더리움 대신 라이트코인을 기업 자산으로 선택

샌디에이고 소재 MEI파마(나스닥: MEIP)가 라이트코인(LTC) 92만9548개를 매입했다. 이로써 MEI파마는 라이트코인을 주요 기업 자산으로 채택한 첫 미국 상장기업이 됐다.


주요 내용


8월 4일 기준 약 1억1040만 달러 규모의 이번 매입은 암호화폐 마켓메이커 GSR과 라이트코인 창시자 찰리 리가 자문을 맡은 1억 달러 규모의 기관 자산 전략의 일환이다.


MEI파마는 평균 107.58달러에 라이트코인을 매입했으며, 이를 전통적 자산 보유의 전략적 대안으로 삼았다. 이는 장기 자본 다각화의 일환으로 디지털 자산을 탐색하는 상장기업들의 광범위한 추세를 따른 것이다.


MEI파마 이사회 멤버이자 라이트코인 창시자인 찰리 리는 "라이트코인은 오랫동안 건전하고 확장 가능하며 탈중앙화된 화폐를 구현해왔다"며 "MEI의 이번 전략은 준비자산이자 글로벌 금융 시스템의 핵심 요소로서 라이트코인의 역할을 인정하는 명확한 기관급 진전"이라고 말했다.


주요 암호화폐 투자 및 거래 회사인 GSR은 MEI의 자산 운용 모델에 대해 시장 구조, 거버넌스, 실행 측면에서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라이트코인 선택 이유


MEI파마가 밝힌 라이트코인 선택 이유는 다음과 같다:


  • 13년 이상의 가동 시간: 라이트코인은 네트워크 가용성 측면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블록체인 중 하나다.
  • 낮은 수수료와 빠른 정산: 기업 자산 및 운영 사례에 이상적이다.
  • 생태계 채택: 페이팔(나스닥: PYPL), 비트페이, 벤모, 로빈후드(나스닥: HOOD) 등 주요 플랫폼에 이미 통합되어 있어 상당한 가맹점과 사용자 기반을 보유하고 있다.

MEI파마의 이번 결정은 암호화폐를 기업 자산으로 보유한 다른 상장기업들의 뒤를 잇는 것이지만, 라이트코인에 대한 최초의 기업 투자다.


  • 스트래티지는 62만8791 비트코인(최근 공시 기준 468억 달러)을 보유
  • 테슬라는 1만1509 비트코인(전체 비트코인 공급량의 0.055%) 보유
  • 코인베이스(나스닥: COIN)는 1만1776 비트코인, 클린스파크(나스닥: CLSK)는 1만2608 비트코인(전체 공급량의 약 0.060%) 보유
  • 갤럭시 디지털은 1만2830 비트코인(전체 공급량의 0.061%) 보유
  • 투자회사 메타플래닛(OTC: MTPLF)은 1만7595 비트코인(전체 공급량의 0.084%) 보유
  • 트럼프 미디어 앤 테크놀로지 그룹(나스닥: DJT)은 1만8430 비트코인 보유

이들과 달리 MEI파마는 라이트코인을 주요 기업 자산으로 독점 채택한 첫 기업이다. 이는 라이트코인이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에 비해 기업 분야에서 인지도가 낮음에도 불구하고, 그 신뢰성을 인정받은 주목할 만한 행보다.


MEI파마는 향후 기업 정체성에 추가 변화가 있을 것임을 시사하며, 핀테크와 라이트코인 채굴 쪽으로의 광범위한 전환 가능성을 내비쳤다. 그러나 회사는 CDK9 억제제인 보루시클립 등 현재 전임상 단계에 있는 신약 후보 파이프라인에 대한 지속적인 집중도 강조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