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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소재 MEI파마(나스닥: MEIP)가 라이트코인(LTC) 92만9548개를 매입했다. 이로써 MEI파마는 라이트코인을 주요 기업 자산으로 채택한 첫 미국 상장기업이 됐다.
주요 내용
8월 4일 기준 약 1억1040만 달러 규모의 이번 매입은 암호화폐 마켓메이커 GSR과 라이트코인 창시자 찰리 리가 자문을 맡은 1억 달러 규모의 기관 자산 전략의 일환이다.
MEI파마는 평균 107.58달러에 라이트코인을 매입했으며, 이를 전통적 자산 보유의 전략적 대안으로 삼았다. 이는 장기 자본 다각화의 일환으로 디지털 자산을 탐색하는 상장기업들의 광범위한 추세를 따른 것이다.
MEI파마 이사회 멤버이자 라이트코인 창시자인 찰리 리는 "라이트코인은 오랫동안 건전하고 확장 가능하며 탈중앙화된 화폐를 구현해왔다"며 "MEI의 이번 전략은 준비자산이자 글로벌 금융 시스템의 핵심 요소로서 라이트코인의 역할을 인정하는 명확한 기관급 진전"이라고 말했다.
주요 암호화폐 투자 및 거래 회사인 GSR은 MEI의 자산 운용 모델에 대해 시장 구조, 거버넌스, 실행 측면에서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라이트코인 선택 이유
MEI파마가 밝힌 라이트코인 선택 이유는 다음과 같다:
MEI파마의 이번 결정은 암호화폐를 기업 자산으로 보유한 다른 상장기업들의 뒤를 잇는 것이지만, 라이트코인에 대한 최초의 기업 투자다.
이들과 달리 MEI파마는 라이트코인을 주요 기업 자산으로 독점 채택한 첫 기업이다. 이는 라이트코인이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에 비해 기업 분야에서 인지도가 낮음에도 불구하고, 그 신뢰성을 인정받은 주목할 만한 행보다.
MEI파마는 향후 기업 정체성에 추가 변화가 있을 것임을 시사하며, 핀테크와 라이트코인 채굴 쪽으로의 광범위한 전환 가능성을 내비쳤다. 그러나 회사는 CDK9 억제제인 보루시클립 등 현재 전임상 단계에 있는 신약 후보 파이프라인에 대한 지속적인 집중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