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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더리움·솔라나 기관 투자 유입액 2024년 기록 경신...전년 최고치의 4배 육박한 442억 달러

Murtuza Merchant 2025-01-06 21:57:09
비트코인·이더리움·솔라나 기관 투자 유입액 2024년 기록 경신...전년 최고치의 4배 육박한 442억 달러

글로벌 디지털 자산 투자상품의 2024년 자금 유입액이 역대 최고치인 442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코인셰어스가 월요일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이는 이전 최고치였던 2021년의 105억 달러의 약 4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이 같은 급증세는 미국 현물 기반 ETF 출시가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으며, 이들 상품이 전체 유입액의 100%를 차지했다.



주요 내용

코인셰어스의 제임스 버터필 리서치 책임자는 이번 기록의 의미를 강조하며 "사상 최대 자금 유입액은 미국 현물 기반 ETF가 글로벌 투자 흐름을 재편하는 변혁적 영향력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비트코인이 올해 380억 달러의 자금 유입을 기록하며 전체 운용자산(AuM)의 29%를 차지해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했다. 가격이 크게 상승했음에도 숏 비트코인 투자상품에도 1억 800만 달러가 유입돼 시장의 다양한 투자 심리를 반영했다.


이더리움은 특히 2024년 후반에 두드러진 회복세를 보이며 48억 달러의 자금 유입을 기록했다. 이는 2021년 총액의 2.4배, 2023년 대비 60배 증가한 수준이다. 버터필은 "이더리움의 부활은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의 진화하는 역할을 보여주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다시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더리움을 제외한 알트코인은 8억 1300만 달러의 비교적 소폭의 자금 유입을 기록해 전체 운용자산의 18%를 차지했다. 이 중 솔라나는 6900만 달러의 자금 유입을 기록했으나, 이는 전체 운용자산의 4%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상반된 양상이 나타났다. 스위스는 6억 3000만 달러의 자금 유입을 기록한 반면, 캐나다와 스웨덴은 각각 7억 700만 달러, 6억 8200만 달러의 큰 폭의 유출을 경험했다. 이는 투자자들이 미국 기반 상품으로 전환하거나 수익을 실현한 것으로 분석된다.



시장 전망

보고서는 2025년 첫 3일 동안 5억 8500만 달러의 자금 유입이 있었다고 밝혀 새해 시작이 강세임을 시사했다. 다만 2024년 마지막 이틀 동안에는 7500만 달러의 순유출이 있었다.


한편, 2024년 말 이틀간 기록된 유출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 가격은 9만 8000달러 선을 돌파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