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NASDAQ:NVDA) 주가가 월요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투자자들과 증권가는 올해 CES 컨퍼런스의 주요 주제가 될 엔비디아의 신제품과 성장 기회를 주목하고 있다.
엔비디아 분석
뱅크오브아메리카의 비벡 아리아 애널리스트는 엔비디아에 대해 매수 의견과 190달러의 목표주가를 유지했다.
주요 내용
아리아 애널리스트는 최신 투자자 보고서에서 CES 이후 엔비디아 주가의 주요 촉매제로 AI와 로보틱스 성장 전망 업데이트, 새로운 엔비디아 5000 시리즈 그래픽 카드 공개를 꼽았다.
그는 월요일 저녁 젠슨 황 CEO의 기조연설을 앞두고 엔비디아를 업계 최고의 선택으로 지목했다.
기조연설과 다른 프레젠테이션들은 로보틱스, 게임, PC, 인공지능 등 CES의 주요 트렌드 분야에서 엔비디아의 입지를 강조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아리아는 신제품이 얼마나 빨리 주주들에게 도움이 될 것인지가 핵심 질문이라고 말했다.
"우리가 보기에 과제는 제품을 충분히 신뢰할 수 있고, 저렴하며, 광범위하게 보급하여 신뢰할 만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것입니다."라고 아리아는 설명했다.
애널리스트는 로보틱스가 메타버스와 자율주행차와 유사하게 "멋지지만 틈새 기회"가 될 수 있으며, 주주들에게 보상하기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엔비디아의 역량을 의심하지는 않지만, 이들이 언제, 얼마나 빨리 엔비디아의 재무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는 확실치 않습니다."
애널리스트는 CES가 엔비디아에게 "긍정적인 촉매제"로 남아 있으며, 성장 시장에서 회사의 우위와 기회를 보여줄 수 있다고 말했다.
아리아는 엔비디아의 신제품이 회사의 강력한 전년 대비 매출 성장세를 지속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컨센서스에 따르면, 엔비디아의 2025년 전년 대비 5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은 S&P 500 지수에서 가장 빠를 수 있습니다."
애널리스트는 엔비디아가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기준으로 약 30배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25배에서 35배 사이의 역사적 거래 범위와 비교했을 때 중간 정도로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주가 동향월요일 엔비디아 주가는 4.49% 상승한 150.96달러를 기록했다. 52주 거래 범위는 49.48달러에서 152.89달러다. 엔비디아 주가는 월요일 오전 일찍 새로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지난 1년간 190% 이상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