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6일 월요일, 미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S&P 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반도체 주식 상승과 트럼프 행정부의 완화된 관세 접근법에 대한 낙관론에 힘입어 일주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우지수는 소폭 하락한 반면 기술주는 급등했다. 투자자들은 연방준비제도(Fed)의 신호와 트럼프의 잠재적 경제 영향을 주시했다.
경제 지표에 따르면 11월 미국 내구재 주문과 공장 주문은 0.4% 감소해 예상치와 이전 상승폭을 소폭 밑돌았다. 12월 S&P 글로벌 서비스 PMI는 56.8로 예상을 하회했고, 종합 PMI는 55.4로 둔화됐지만 두 지표 모두 이전 수치를 상회했다.
S&P 500 섹터 중 7개 섹터가 하락했지만,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와 기술 주식은 큰 폭으로 상승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06% 하락한 42,706.56에 마감했고, S&P 500 지수는 0.55% 상승한 5,975.40에, 나스닥 지수는 1.24% 상승한 19,864.98에 마감했다.
아시아 시장 동향- 화요일 일본 닛케이 225 지수는 광업, 전력, 화학, 석유, 플라스틱 섹터의 상승에 힘입어 2.14% 오른 40,077.00으로 마감했다.
- 호주 S&P/ASX 200 지수는 IT, 통신 서비스, 임의소비재 섹터의 상승에 힘입어 0.34% 오른 8,285.10으로 거래를 마쳤다.
- 인도 니프티 50 지수는 0.32% 상승한 23,691.40에 마감했고, 니프티 500 지수는 0.46% 오른 22,327.80에 마감했다. 석유·가스, 자본재, 금속 섹터의 상승이 지수를 견인했다.
-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0.71% 상승한 3,229.64에 마감했고, 선전 CSI 300 지수는 0.72% 오른 3,796.11로 마감했다.
- 홍콩 항셍 지수는 1.22% 하락한 19,447.58로 거래를 마쳤다.
유로존 시장 동향 (오전 5시 30분 ET 기준)- 유럽 STOXX 50 지수는 0.47% 상승
- 독일 DAX 지수는 0.32% 상승
- 프랑스 CAC 지수는 0.54% 상승
- 영국 FTSE 100 지수는 0.22% 하락
원자재 시장 동향 (오전 5시 30분 ET 기준)- WTI 원유는 0.38% 상승한 배럴당 73.84달러에, 브렌트유는 0.59% 상승한 76.7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 유가는 약한 글로벌 경제 데이터로 수요에 대한 낙관론이 약화되면서 하락했지만, 러시아와 이란의 공급 축소와 한파로 인한 난방유 수요 증가로 추가 하락이 제한됐다.
- 천연가스는 4.30% 하락한 3.514달러를 기록했다.
- 금은 0.30% 상승한 2,655.51달러, 은은 0.74% 상승한 30.810달러, 구리는 0.84% 상승한 4.196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선물 시장 동향 (오전 5시 30분 ET 기준)다우 선물은 0.08% 상승, S&P 500 선물은 0.10% 상승, 나스닥 100 선물은 0.09% 상승했다.
외환 시장 동향 (오전 5시 30분 ET 기준)- 미 달러 지수는 0.24% 하락한 109.98을 기록했고, 달러/엔은 0.10% 상승한 157.75, 달러/호주달러는 0.59% 하락한 1.5914를 기록했다.
- 미 달러화는 트럼프 당선인이 최근 보도를 부인했음에도 불구하고 트레이더들이 그의 더 유화적인 관세 입장을 예상하면서 1주일 만에 최저치에 근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