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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국영 코델코, 동 생산량 소폭 증가와 전략적 리튬 사업으로 경영 반등 노린다

Stjepan Kalinic 2025-01-07 21:15:46
칠레 국영 코델코, 동 생산량 소폭 증가와 전략적 리튬 사업으로 경영 반등 노린다

칠레 국영기업 코델코가 2024년 동 생산량이 전년 대비 3,000~4,000톤 소폭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작은 폭이지만 이 광업 대기업이 경영 반등에 성공하고 10년 후 예상되는 구리 공급 부족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높이고 있다.


마시모 파체코 회장은 현지 신문 디아리오 피난시에로와의 인터뷰에서 "2024년 생산 저점을 지나 2025년부터는 상승세로 전환해 10년 후에는 정제동 170만 톤 생산이라는 정점을 되찾을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예비 데이터에 따르면 생산량은 2023년 132만 5천 톤에서 132만 9천 톤으로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코델코는 주요 광산의 운영 수명을 연장하고 탐사 노력을 개선하며 인프라 병목 현상을 해결함으로써 생산 목표를 달성하려 한다. 이 야심찬 계획에는 효율성과 생산량을 높이기 위한 자본 지출 증가 등 상당한 투자가 포함된다.


그러나 낮은 광석 품위와 운영상의 어려움으로 생산 능력이 압박을 받고 있다. 2023년 세계 최대 지하 구리 광산인 엘 테니엔테 광산에서 발생한 암석 붕괴로 단기적으로 생산량이 32% 감소해 회사 생산량이 2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따라서 리튬 가격이 안정세를 찾은 시점에 리튬 생산으로 사업을 확대하는 것은 좋은 다각화 전략으로 보인다.


국내 리튬 생산업체인 SQM과 아타카마 염호 채굴을 위한 제휴 계획이 교착 상태에 빠졌지만 파체코 회장은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그는 "국가경제검찰청의 승인을 받는 데 매우 근접했지만, 법적, 재정적, 노동 요소가 포함된 복잡한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2060년까지 지속될 SQM과의 합작 투자는 2031년부터 코델코가 주도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리튬 산업은 글로벌 청정 에너지 전환에 중요한 만큼, 이번 제휴는 양사에 수십억 달러 규모의 기회이자 칠레 정부에도 상당한 수입원이 될 전망이다.


한편 코델코는 마리쿵가 부지의 리튬 생산을 위한 파트너 선정 작업을 계속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운영을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파체코 회장은 "우리는 전략적 파트너들과 데이터베이스, 현장 방문, 실사 작업을 집중적으로 진행했다. 올해 1분기 중 구속력 있는 제안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