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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미국 증시는 조심스러운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월요일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AI 주식과 반도체 기업들의 랠리에도 불구하고 선물 지수는 혼조세를 나타내 투자자들의 신중한 태도를 보여주고 있다.
투자자들의 관심은 AI 대표주인 엔비디아와 AMD,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도요타 자동차 등에 집중될 전망이다.
선물 지수 | 변동폭 |
나스닥 100 | -0.023% |
S&P 500 | 0.079% |
다우존스 | 0.11% |
러셀 2000 | 0.15% |
화요일 시간 외 거래에서 SPDR S&P 500 ETF는 0.12% 상승한 596.08달러를 기록했고, 인베스코 QQQ ETF는 0.03% 하락한 524.40달러를 기록했다.
월요일 미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나스닥과 S&P 500은 상승 마감한 반면 다우존스 지수는 하락했다.
원유 가격은 75달러 선 아래에서 거래되었지만 공급 차질 우려로 소폭 상승했다.
폭스콘의 4분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반도체 업체들이 강세를 보였다. 엔비디아 주가는 3.4% 상승했고,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10.5% 급등하며 강세를 이끌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경제 전망 연설을 앞두고 국채 수익률은 다시 상승했다.
경제 지표 측면에서 10월 미국 연간 인플레이션율은 전월 2.4%에서 2.6%로 상승해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10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S&P 500 대부분의 섹터가 상승 마감했으며, 특히 임의소비재, 에너지, 부동산 주식들이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정보기술과 통신서비스 주식들은 전반적인 시장 흐름과 달리 하락 마감했다.
지수 | 변동률 | 종가 |
나스닥 종합 | 1.24% | 19,864.98 |
S&P 500 | 0.55% | 5,975.38 |
다우존스 | -0.06% | 42,706.56 |
러셀 2000 | -0.08% | 2,266.65 |
위즈덤트리와 와튼스쿨의 경제학자 제레미 시겔은 시장의 신중한 태도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경제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시겔은 "시장은 관세에 대한 즉각적인 조치를 예상하지만 실제 이행에는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며 "대형 기술 기업에 대한 규제 회의론이 지속되면서 이 핵심 섹터의 성장 잠재력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시장이 AI와 기술주에 과도하게 의존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다른 섹터로의 시장 로테이션 조짐이 "여전히 눈에 띄게 부족하다"고 밝혔다.
"오래 기다려온 시장 로테이션이 일어난다면 전반적인 시장 조정과 나스닥의 약세장을 볼 수 있겠지만, 아직 이러한 로테이션을 촉발할 계기는 오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블랙록 투자연구소 애널리스트들도 비슷한 의견을 제시하며 AI와 기술주에 대한 과도한 의존이 시장에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우리의 과대평가는 인공지능(AI) 테마, 견고한 경제 성장, 광범위한 실적 성장에 근거한 것이다. 급등하는 기술주 밸류에이션과 소수의 기술 기업들에 집중된 수익률이 시장의 불안감을 야기했다."
그러나 이들은 이것이 결함이 아닌 특징이라고 보았다.
화요일과 이번 주 남은 기간 동안 발표될 주요 경제 지표는 다음과 같다:
뉴욕 거래 초반 원유 선물 가격은 0.42% 상승해 배럴당 68.72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10년물 미 국채 수익률은 약 4.457%로 상승했다.
아시아 주요 증시는 대부분 하락 마감했으나, 유럽 증시는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