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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테크 유튜버 마크 브라운리(MKBHD)가 화요일 여러 자동차 제조사의 주행 보조 모드를 테스트한 영상을 게시했다. 그는 테슬라(나스닥: TSLA)의 완전자율주행(FSD) 기술을 가장 우수한 것으로 평가했다.
주요 내용
브라운리는 2024년 5월부터 12월까지 테슬라의 FSD 기술, 포드의 블루크루즈, GM의 슈퍼크루즈, 메르세데스 벤츠의 드라이브 파일럿, BMW의 주행 보조 기술을 테스트하고 SABCD 등급 시스템으로 순위를 매겼다.
유튜버는 포드, 메르세데스, BMW의 시스템을 C등급으로 평가했으며, 쉐보레 실버라도 EV에서 테스트한 GM의 블루크루즈는 B등급으로 평가했다.
테슬라의 FSD에 대해서는 모델3 세단과 사이버트럭 전기 픽업에서 다양한 버전을 테스트한 후 A등급을 부여했다.
그는 테슬라의 FSD가 다른 4개 시스템보다 더 많은 도로에서 작동하며 주차장에서도 스스로 주행을 시도한다고 언급했다. 반면 다른 시스템들은 대부분 고속도로에서만 작동한다고 비교했다.
시장 영향
브라운리는 영상에서 테슬라의 FSD 기술도 완벽하지는 않다고 지적했다.
"완벽하지 않고 개선의 여지가 있으며, 때때로 약간 불안정하고 항상 제한 속도를 최신 상태로 유지하지는 않습니다."라고 브라운리는 말했다.
유튜버는 5월부터 12월 사이에 각 시스템의 다양한 버전으로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현재 각 시스템의 성능은 그가 테스트했을 때와 다를 수 있다고 밝혔다.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는 이전에 FSD 소프트웨어의 향후 버전으로 차량 자율성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적인 견해를 표명한 바 있다. 작년에는 2025년부터 텍사스와 캘리포니아에서 자율주행 모델3와 모델Y 차량을 라이드헤일링 서비스에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현재 FSD는 여전히 운전자의 적극적인 감독이 필요하다.
FSD에 대한 안전성 조사
지난 10월,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FSD 부분 자율주행 시스템이 작동 중인 상태에서 4건의 충돌 사고가 보고된 후 240만 대의 테슬라 차량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당시 규제 기관은 FSD가 작동 중인 테슬라 차량이 '시야가 제한된 도로' 구간에 진입한 후 충돌 사고가 발생한 4건의 보고서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시야 제한은 눈부심, 안개, 또는 대기 중 먼지로 인한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이 중 한 건의 사고에서는 차량이 보행자를 치어 사망에 이르게 했다고 규제 기관은 덧붙였다.
화요일에는 NHTSA가 '실제 스마트 서몬' 기능 사용이 충돌 사고로 이어졌다는 불만 제기에 따라 FSD 운전자 보조 기술이 탑재된 약 260만 대의 테슬라 차량에 대한 또 다른 조사에 착수했다.
실제 스마트 서몬은 사용자가 회사의 휴대폰 앱을 통해 차량을 자신이 있는 곳이나 주차장과 같은 근처 위치로 원격으로 이동시킬 수 있는 기능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