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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미국 주식 선물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화요일 하락 마감 후 4대 지수 선물 모두 장 전 거래에서 상승했다.
월요일 혼조세 마감과 화요일 하락 이후 미국 시장은 또 다른 단축 주간에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목요일(1월 9일)에는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을 추모하는 '국가 애도의 날'로 휴장한다.
10년물과 2년물 국채 수익률은 각각 4.67%와 4.28%를 기록했다. CME 그룹의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2025년 1월 31일 FOMC 회의에서 금리 동결 가능성은 95.2%로 나타났다.
선물 | 변동폭(%) |
나스닥 100 | 0.38% |
S&P 500 | 0.30% |
다우존스 | 0.24% |
러셀 2000 | 0.11% |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수요일 장 전 거래에서 SPDR S&P 500 ETF Trust(NYSE:SPY)는 0.33% 상승한 590.60달러, Invesco QQQ Trust ETF(NASDAQ:QQQ)는 0.36% 오른 517.02달러를 기록했다.
전일 시장 동향
화요일 미국 주식 시장은 하락세를 보였다. S&P 500 지수는 1% 이상 하락 마감했다. 이는 주요 기술주들의 하락이 주된 요인이었다.
엔비디아(NASDAQ:NVDA) 주가는 신고점 도달 후 큰 폭으로 후퇴했다. 테슬라(NASDAQ:TSLA) 주가는 BofA 증권의 하향 조정 이후 하락했다. 메타 플랫폼스(NASDAQ:META)의 주가도 하락했다.
화요일 발표된 경제 지표에 따르면 미국의 무역 적자가 확대됐다. 수출보다 수입이 더 빠르게 증가해 적자 폭이 커졌다.
S&P 500 지수 내 대부분의 섹터가 하락 마감했다. 특히 임의소비재,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정보기술 섹터가 큰 타격을 받았다. 반면 에너지와 헬스케어 섹터는 상승세를 보였다.
지수 | 변동폭(%) | 종가 |
나스닥 종합 | -1.89% | 19,489.68 |
S&P 500 | -1.11% | 5,909.03 |
다우존스 | -0.42% | 42,528.36 |
러셀 2000 | -0.74% | 2,249.80 |
애널리스트 분석
제프리스의 크리스토퍼 우드는 1월 2일자 GREED & Fear 보고서에서 도널드 트럼프의 정책 의제에 대해 언급했다. 관세 인상과 이민 단속 강화와 같은 트럼프의 정책 일부는 본질적으로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수 있으며, 연준도 이를 인지하고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주식시장이 대선 이후 환호하고 있는 AI와 규제 완화로 인한 디스인플레이션, 생산성 주도의 호황에 대한 기대와 관세 및 이민 제한으로 인한 잠재적 경제 영향 사이에 근본적인 모순이 존재한다.
후자와 관련해, GREED & Fear의 기본 시나리오대로 대규모 추방이 일어나지 않더라도 신규 유입의 대폭 감소만으로도 스태그플레이션 효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카슨 리서치의 수석 시장 전략가인 라이언 데트릭은 1월 7일자 보고서에서 평균적으로 연간 상승률이 9.5%라고 밝혔다. 20% 상승 후에는 이보다 높은 10.6%의 수익률을 보이며 "평균 이상의 수익률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올해 강세장이 더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더 나아가 20% 연속 상승 이후 다음 해에는 평균 20% 상승했고 하락한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찰스 슈왑의 코멘터리에 따르면 "12월에는 눈에 띄는 '산타 랠리'가 없었지만, 투자자 심리는 특히 12월 초와 말에 낙관적인 것으로 보였다. 많은 고객들이 연말에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하며 헬스케어와 에너지 같은 부진한 섹터에 대한 노출을 늘리고 정보기술과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같은 우수 실적 종목의 비중을 줄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네빌리어 앤 어소시에이츠의 루이스 네빌리어는 최근의 변동성에 대해 지나치게 우려할 필요가 없다며 추세는 여전히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경제가 강세를 보여 금리가 상승한다면, 이는 수익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며 소폭의 자금조달 비용 증가를 상쇄할 것이다. 또한 글로벌 시장 수익률로 인해 연준이 지나치게 긴축적인 정책을 펼치기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요 경제지표 발표 일정
이번 단축 주간에 발표될 몇 가지 중요한 경제지표들은 투자자들의 향후 행보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주목할 종목
원자재, 금, 글로벌 주식시장
뉴욕 초반 거래에서 원유 선물은 1.19% 상승해 배럴당 75.13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금 현물 지수는 0.07% 상승한 온스당 2,667.29달러를 기록했다. 달러 인덱스는 0.29% 상승한 108.858 수준이다.
수요일 아시아 시장은 대체로 하락세를 보였다. 홍콩 항셍 지수, 일본 닛케이 225 지수, 중국 CSI 300 지수가 하락했다. 반면 호주 ASX 200 지수와 한국 코스피 지수는 상승 마감했다. 유럽 시장은 대체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