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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들어 안정세를 찾고 있지만, 리튬 시장의 주요 우려 사항인 공급 과잉과 예상보다 더딘 전기차(EV) 보급이 올해도 지속될 전망이다.
벤치마크 미네랄 인텔리전스의 수석 리튬 애널리스트인 페데리코 게이는 BNN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이러한 공급 변동성은 2025년 가격 상승을 제한할 수 있다. 빠른 생산 재개로 현재 예상보다 더 과잉 공급 상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현재 증권가는 2025년 리튬 탄산염 가격이 톤당 1만685달러 수준에서 안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22년 이후 가격이 80% 이상 하락하면서 시장의 '보이지 않는 손'이 작용했다.
생산 중단과 확장 계획 지연으로 리튬 시장이 안정을 되찾았지만, 큰 폭의 반등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NEF는 최근 지정학적, 경제적 불확실성을 이유로 전기차 보급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직 복귀로 정책 초점이 화석 연료로 다시 옮겨감에 따라 배터리 금속 수요가 더욱 위축될 수 있다.
이러한 악재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리튬 시장에서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중국의 리튬 매장량은 전 세계 총량의 6%에서 16.5%로 증가해 세계 2위 시장으로 올라섰다.
새로운 매장지로는 티베트의 스포듀민 광산과 청해-티베트 고원의 리튬 염호가 포함되며, 이는 현재 세계 3위 규모다. 중국은 저비용 대안을 통해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전기차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강화하려 하고 있다.
한편, 미국도 조용히 매장량을 늘리고 있으며, 네바다주가 그 중심에 있다.
리튬 아메리카스(NYSE:LAC)는 네바다-오리건 주 경계에 위치한 태커 패스 프로젝트의 매장량을 크게 늘렸다. 확정 및 추정 매장량은 2022년 대비 286% 증가한 1430만 톤의 탄산리튬 등가물(LCE)에 달한다.
이 프로젝트의 수명 연장과 용량 증대로 제너럴모터스의 전기차 생산을 위한 핵심 공급원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리튬 아메리카스는 또한 이번 10년 후반 시작될 이 프로젝트의 개발을 이끌 최고재무책임자(CFO)로 루크 콜턴을 임명했다.
한편, 네바다 리튬(OTCQB:NVLHF)의 보니 클레어 프로젝트도 주목할 만한 진전을 보였다. 회사는 최근 하부층의 추정 자원량이 68% 증가해 평균 품위 3085ppm의 리튬 2560만 톤 LCE를 보유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이전 추정치 대비 품위가 3배 향상된 것으로, 추가적인 고품위 붕소 자원도 가치를 더하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토론토 벤처 증권거래소에 상장돼 NVLH 티커로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