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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폰스틸의 하시모토 에이지 CEO가 미국 철강산업 강화를 위해 관세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비판했다.
하시모토 CEO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주 국가안보를 이유로 인수를 막은 후, 차기 트럼프 행정부에 150억 달러 규모의 US스틸 인수안 재검토를 촉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수요일 보도했다.
도쿄에서 발언한 하시모토 CEO는 이번 합병이 더 강력한 기업을 만들어 미국의 국가안보를 강화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번 거래보다 미국 철강산업을 더 강화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은 없다고 본다. 우리는 결코 관세만으로 산업이 강해질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월요일 제기된 소송은 바이든의 결정이 '부당한 간섭'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논란의 핵심은 일본 기업의 US스틸 인수가 미국 철강산업을 약화시킬 것인지, 아니면 자본과 기술을 통해 강화할 것인지에 있다. 바이든의 명령은 미국 대외투자위원회(CFIUS)가 연장을 허가하지 않는 한 양사에 30일 내 거래 포기를 요구하고 있다. 하시모토 CEO는 CFIUS에 새 행정부 하에서 재고를 촉구하며 재검토를 목표로 하고 있다.
법률 전문가들은 광범위한 국가안보 정의로 인해 CFIUS 절차에 대한 이의 제기가 어려울 수 있다고 지적한다. 그러나 이번 사건은 외국인 투자에 대한 행정부 권한의 한계를 시험하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니폰스틸의 149억 달러 규모 US스틸 인수를 차단한다는 결정은 2025년 1월 3일 발표됐다. 행정부는 외국 기업 소유가 국가안보를 위협하고 핵심 공급망을 교란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백악관은 철강이 국가 기반 시설, 방위, 산업 기반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니폰스틸은 2025년 1월 6일 바이든 행정부의 결정에 이의를 제기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은 대통령의 반대가 펜실베이니아주 노조의 지지를 얻기 위한 정치적 동기에 영향을 받았다고 주장한다. 법률 전문가들은 소송이 상당한 장애물에 직면할 것이라고 지적하면서도, 이로 인해 거래 일정이 연장되어 잠재적인 대안 마련이 가능할 수 있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