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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바이오테크놀로지(Sana Biotechnology Inc, 나스닥: SANA)가 1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혁신적인 세포 치료법 첫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해 주목받고 있다.
이 회사는 화요일 자사의 '하이포이뮨(HIP)' 기술로 개발한 동종이계 일차 췌도세포 치료제 UP421을 면역억제제 없이 이식하는 첫 인체 실험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연구는 웁살라대학병원과 공동으로 진행됐다.
세포 이식 4주 후 결과에 따르면, 이식된 베타세포의 생존과 기능이 확인됐다. 이는 인슐린 생성을 나타내는 바이오마커인 C-펩타이드의 혈중 존재로 측정됐다.
또한 혼합식사 내성 검사(MMTT)에서 C-펩타이드 수치가 증가해 식사에 반응한 인슐린 분비가 이뤄졌음을 보여줬다.
MRI 스캔 결과 이식된 세포 부위에서 시간이 지나도 지속적인 신호가 관찰돼 이식편 생존을 뒷받침했다.
연구 과정에서 안전성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HIP 기술로 개선된 췌도세포가 면역 반응을 회피한 것으로 나타났다.
면역억제제를 동반한 일차 췌도세포 이식은 1형 당뇨병 치료에 이미 확립된 절차다. 사망한 기증자의 췌장에서 분리한 동종이계 췌도세포를 환자에게 이식해 정상적인 혈당 조절과 인슐린 독립을 목표로 한다.
전체 장기 이식과 마찬가지로, 동종이계 이식 세포에 대한 면역 거부와 자가면역 공격의 재발을 막기 위해 수혜자의 면역 체계를 억제하는 것이 역사적으로 필요했다.
사나의 HIP 기술은 동종이계 세포에 대한 면역 거부를 극복하도록 설계됐다. 1형 당뇨병에서는 췌장 베타세포에 대한 자가면역 거부도 회피한다.
UP421 세포는 면역억제제 없이 이식됐으며, 췌도세포의 생존은 이 세포들이 동종이계 및 자가면역 감지를 회피했다는 증거를 제공한다.
주가 동향
수요일 장전 거래에서 SANA 주식은 263.60% 급등한 6.01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