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NYSE:PLTR) 공동창업자 조 론즈데일이 정부효율화부(DOGE) 이니셔티브에 대해 신중한 평가를 내놓았다. 그는 연방 지출에서 1조 달러 삭감은 가능할 수 있지만, 추가 감축은 상당한 난관에 부딪힐 것이라고 지적했다.
주요 내용
론즈데일은 목요일 CNBC 인터뷰에서 '다음 1조 달러 삭감은 훨씬 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주도하는 야심찬 비용 절감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다소 낮추는 발언이다. 이 이니셔티브는 당초 2조 달러 삭감을 목표로 했으나 최근 목표를 하향 조정했다.
론즈데일은 이 노력에 상당한 인재들이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수십 명의 친구들이 여러 방면에서 도움을 주고 있다. 뛰어난 엔지니어와 변호사들이 밤낮으로 일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그는 정부의 저항과 관료주의적 장애물로 인해 더 깊은 수준의 삭감은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논의는 차기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의 팀이 DOGE를 2기 행정부에 통합할 계획을 세우면서 특히 중요성을 띠고 있다.
시장 영향
론즈데일은 전 대통령
버락 오바마 행정부 시절 유사한 효율화 이니셔티브를 시도한 경험을 바탕으로 주의를 당부했다. 그는 '오바마 대통령도 당시 구두로 우리가 이를 수행하도록 허락했지만, 결국 그의 측근들이 진행을 막았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정치적으로 유용하지 않았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잠재적 절감 분야를 분석하면서 론즈데일은 사기 감소, 복지 개혁, 미사용 정부 건물 제거를 유망한 대상으로 지목했다. 그러나 그는 국방비 대폭 삭감에 대해서는 의회 위원회의 강력한 초당적 지지와 국가 안보 고려사항을 이유로 회의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이 이니셔티브의 진화는 트럼프가 머스크를 연방 기관 감사 위원회 수장으로 임명하면서 정부 효율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기술 리더들과 정부 개혁 노력의 이런 연계는 연방 지출 감축 접근 방식의 중요한 변화를 나타낸다.
주가 동향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NYSE:PLTR) 주가는 전날 대비 0.5% 상승한 17.2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