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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모바일, 7900만 미국인 정보 유출 대규모 해킹 소송 당해...이름·주소 등 민감정보 포함

    Rounak Jain 2025-01-11 16:17:42
    T모바일, 7900만 미국인 정보 유출 대규모 해킹 소송 당해...이름·주소 등 민감정보 포함

    워싱턴 주가 T모바일US(나스닥: TMUS)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사이버보안 취약점을 방치해 2021년 미국 전역에서 7900만 명에 영향을 미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초래했다는 이유에서다.



    주요 내용

    밥 퍼거슨 워싱턴 주 법무장관이 제기한 이번 소송은 T모바일이 알려진 보안 문제를 무시하고 이번 해킹으로 피해를 입은 워싱턴 주 주민 200만 명 이상에게 적절한 통지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이번 해킹으로 이름, 전화번호, 사회보장번호 등 민감한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소송에 따르면 T모바일의 해킹 관련 통지는 중요한 세부 사항을 누락해 개인이 신원 도용 위험을 평가하기 어렵게 만들어 소비자보호법을 위반했다고 한다.


    또한 이번 소송은 T모바일이 업계 표준 사이버보안 기준을 준수하지 않고 취약한 비밀번호로 민감한 데이터를 보호했다고 지적했다.


    퍼거슨 법무장관은 이번 정보 유출이 "완전히 피할 수 있었던 사건"이라고 강조하며 T모바일이 취약점을 해결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번 소송은 피해 고객에 대한 보상과 함께 T모바일의 사이버보안 관행 및 투명성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시장 영향

    T모바일에 대한 이번 소송은 외국 행위자들의 사이버보안 위협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는 가운데 제기됐다.


    최근 몇 년간 T모바일을 포함한 주요 통신사들이 중국 정보기관과 연계된 사이버 첩보 작전의 표적이 됐다.


    이러한 사건들은 사이버 공격의 증가하는 위협과 민감한 데이터와 국가 안보를 보호하기 위한 강력한 사이버보안 조치의 필요성을 부각시키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