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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디 줄리아니, 일주일 새 두 번째 법정 모독죄…법적 위기 심화

    Nabaparna Bhattacharya 2025-01-12 01:30:20
    루디 줄리아니, 일주일 새 두 번째 법정 모독죄…법적 위기 심화

    전 뉴욕시장이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변호인 루디 줄리아니가 조지아주 선거 관리원 루비 프리먼과 셰이 모스에 대한 거짓 주장을 반복적으로 퍼뜨린 혐의로 법정 모독 판결을 받았다. 이는 프리먼과 모스가 줄리아니를 상대로 1억4800만 달러의 명예훼손 소송에서 승소한 후 법원 명령을 무시한 데 따른 조치다.


    베릴 하월 연방 지방법원 판사는 워싱턴 법정에서 줄리아니의 주장을 반박하는 압도적인 증거가 그의 거짓말 유포를 중단시킬 것이라고 기대했다며 실망감을 표했다고 폴리티코가 보도했다.


    프리먼과 모스는 줄리아니가 지난 11월 자신의 팟캐스트에서 이들에 대한 동일한 사기 주장을 다시 제기한 후 하월 판사에게 조치를 취해줄 것을 요청했다.


    하월 판사의 판결에 따라 줄리아니는 10일 이내에 자신의 주장을 반박하는 증거와 증언을 검토했으며, 어떤 검토도 이 증거를 반박하지 않았음을 인정하는 선서 진술서에 서명해야 한다.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하루 2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


    한편 줄리아니는 사망 위협으로 인한 건강과 안전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는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가디언이 보도했다.


    가디언은 줄리아니가 제출한 문서를 인용해 "법원이 내 필요를 이해하고 수용할 것이라고 기대했지만, 내가 실수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번 판결은 일주일 만에 줄리아니가 받은 두 번째 법정 모독 판결이다. 앞서 루이스 리만 맨해튼 소재 판사도 명예훼손 판결금 징수 노력에 협조하지 않은 혐의로 줄리아니에 대해 법정 모독 판결을 내렸다.


    줄리아니의 법적 문제는 2020년 대선 이후 근거 없는 선거 사기 주장을 제기한 것과 관련이 있다. 여기에는 프리먼과 모스에 대한 혐의도 포함됐다.


    이러한 주장들은 조사와 선서 증언을 통해 반박됐지만, 두 여성에 대한 위협으로 이어져 그들은 은신해야 했다.


    줄리아니는 또한 2020년 대선 이후 그의 행동과 관련해 조지아주와 애리조나주에서 형사 고발을 당했으며, 뉴욕과 워싱턴 D.C.에서 영구적으로 변호사 자격이 박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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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