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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타임즈 매거진 임원, 2천만 달러 투자자 사기 혐의 인정

    Maureen Meehan 2025-01-13 03:00:27
    하이타임즈 매거진 임원, 2천만 달러 투자자 사기 혐의 인정

    하이타임즈 홀딩 코퍼레이션의 창업자이자 회장이 증권 사기 음모에 가담한 혐의를 인정했다. 하이타임즈는 대마초 전문 잡지인 하이타임즈를 발행하는 회사다. 그는 투자 뉴스레터의 애널리스트에게 15만 달러 이상의 비공개 보상금을 지급하고 자사 주식을 홍보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를 통해 하이타임즈는 최소 60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고 당국은 금요일 밝혔다.


    애덤 레빈은 지난달 비공개 보상에 대한 증권 홍보 공모 혐의로 기소됐다. 연방 검찰에 따르면 레빈은 12월 20일 제출된 유죄 협상안에서 이 중죄 혐의를 인정했다.


    레빈은 2017년 40년간 하이타임즈를 소유했던 고인이 된 마이클 J. 케네디 변호사의 사후 이 상징적인 대마초 전문지를 인수했다. 그는 1월 14일 로스앤젤레스 연방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다.



    자금세탁과 pay to play


    레빈은 이 사건과 관련해 기소된 네 번째 피고인이다. 이 사건에서 여러 기업들이 전국적으로 구독자를 보유한 투자 뉴스레터인 팜비치 벤처의 애널리스트에게 대가를 지불했다. 해당 애널리스트인 조나단 윌리엄 미쿨라와 그의 동료로 이 음모의 자금세탁책 역할을 한 크리스티안 페르난데스, 그리고 다른 발행사들의 비공개 대금 지급 거래를 중개한 라지 베리는 각각 이 대금의 일부를 받았다. 미쿨라, 페르난데스, 베리는 모두 작년에 유죄를 인정했으며 2025년 7월 선고를 받을 예정이다.


    법원 문서에 따르면, 레빈과 같은 임원들의 대금 지급은 팜비치 벤처가 증권 발행에 대한 홍보 기사를 게재하는 대가였다. 연방법은 발행사의 매각 제안 증권을 설명하는 광고나 통신을 발행, 홍보 또는 유포하는 대가로 발행사로부터 직간접적으로 대금을 받은 사람은 누구나 이를 완전하고 공개적으로 공시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투자자 피해자들'로부터 2천만 달러 모금


    레빈의 유죄 협상안에 따르면, 2020년과 2021년 "하이타임즈는 10명 이상의 투자자 피해자들로부터 약 2천만 달러를 모금했으며, 이 중 최소 600만 달러는 팜비치 벤처의 홍보와 관련된 투자 수익이었다".


    검찰에 따르면, 레빈은 이 음모를 은폐하기 위해 가짜 '마케팅 계약'을 체결하고 캐나다 은행을 통해 캐나다의 페이퍼 컴퍼니로 대금을 송금했다고 유죄 협상안은 밝히고 있다.


    그 후 미쿨라는 팜비치 벤처로 하여금 2020년 4월 6일과 9월 23일 하이타임즈의 증권 발행을 홍보하는 기사를 게재하도록 했다. 이 기사들은 "팜비치 리서치 그룹이나 그 계열사는 이 거래를 소개하는 대가로 어떠한 보상도 받지 않았다"고 거짓으로 명시했다고 유죄 협상안은 밝히고 있다.


    또한 레빈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pay-for-play 약정'을 체결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점을 부인하며 거짓말을 했음을 인정했다고 법원 문서는 보여주고 있다.


    이 사건은 FBI가 수사 중이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