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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나이티드헬스, 4분기 실적 발표 앞두고 `가장 저평가된 종목`으로 주목

    Surbhi Jain 2025-01-15 22:32:43
    유나이티드헬스, 4분기 실적 발표 앞두고 `가장 저평가된 종목`으로 주목

    유나이티드헬스그룹(NYSE:UNH)이 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이타워 어드바이저스의 스테파니 링크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단기적 실적 압박에도 불구하고 이 의료보험 거대기업을 '가장 저평가된 종목'으로 꼽았다.


    4분기 실적, '예상치 하회 가능성'

    벤징가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유나이티드헬스의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는 6.73달러, 매출 전망치는 약 1,017억 5,000만 달러다. 하지만 높은 의료 이용률이 수익성을 압박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링크는 CNBC 핼프타임리포트에서 "의료 이용률이 너무 높아 비용이 증가하면서 실적이 예상을 밑돌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그는 이를 일시적인 문제로 보고 장기적 추세는 아니라고 판단했다.


    '실적 상향'에서 '전략적 인내'로

    유나이티드헬스는 그동안 꾸준한 실적 상향으로 주목받았지만, 지난해 주가 움직임은 미미했다. 그럼에도 링크의 낙관론은 여전하다. 그는 "옵툼(Optum)이라는 보석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 부문이 회사 매출의 24%, 영업이익의 12%를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지속적인 인수합병(M&A)이 옵툼의 성장세를 뒷받침하고 있으며, 이는 전반적인 헬스케어 섹터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두드러진다.



    벤징가프로로 작성된 차트


    기술적 측면에서 유나이티드헬스 주식은 강세 매수 압력을 보이고 있으며, 8일, 20일, 200일 단순이동평균선(SMA) 위에서 거래되고 있다.


    주당 543.74달러에 거래되는 현재 주가는 이러한 지표들에 비춰볼 때 강세 신호를 보내고 있다. 다만 이동평균수렴발산지수(MACD)가 -6.15로 나타나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상대강도지수(RSI)는 56.86으로 중간 정도의 강세를 보이면서도 추가 상승 여력이 있음을 시사한다.


    매수 기회로 부상하나

    과거 프리미엄 밸류에이션으로 거래되던 유나이티드헬스는 현재 주가수익비율(PER) 17배 수준으로, 통상적인 21배에 비해 낮아졌다. 링크는 "내가 보유했을 때는 25배 정도였고, 매 분기 실적이 예상을 상회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일시적인 압박에도 불구하고 실적 발표 이후 주가 전망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링크는 유나이티드헬스의 잠재력에 대해 여전히 낙관적이다. 그는 탄탄한 펀더멘털, 18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 그리고 향후 두 자릿수 실적 및 매출 성장 전망을 근거로 들었다. "실적과 매출에서 두 자릿수 성장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의 규제 및 소송 관련 우려는 '잡음'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유나이티드헬스의 '최고의 의료보험 회사'라는 프리미엄 지위를 고려할 때, 현재의 시장 침체기는 현명한 투자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