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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스타인 `유나이티드헬스 2분기 실적 앞두고 최선호주로 선정`

Sirisha Bhogaraju 2025-07-18 00:07:32
번스타인 `유나이티드헬스 2분기 실적 앞두고 최선호주로 선정`

유나이티드헬스그룹(UNH) 주가가 메디케어 어드밴티지(MA) 부문의 비용 증가, 갑작스러운 CEO 사임, 연간 실적 가이던스 철회, 메디케어 청구 관행에 대한 법무부(DOJ) 조사 등으로 연초 대비 약 42% 하락했다. 번스타인은 오는 7월 29일 발표될 2분기 실적을 앞두고 UNH를 최선호주로 선정하며, 현재의 압박으로 인한 주가 하락이 '매우 매력적인 진입 시점'을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월가는 유나이티드헬스의 2025년 2분기 주당순이익(EPS)이 전년 동기 대비 31% 이상 감소한 4.88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번스타인, UNH 강세 전망


번스타인의 랜스 윌크스 애널리스트는 정부 관리의료기구(MCO)의 가격 시장 '경화'와 의료 이용률의 정상화로 UNH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윌크스는 준비금 강화, 개인 및 메디케이드 사업의 비용 압박, '참여도가 낮은 의사 진료소의 옵텀헬스 리스크 계약 정리' 등을 반영해 2025년 EPS 전망치를 10% 하향 조정했다.


윌크스는 업계 회복과 기업 특유의 마진 회복에 힘입어 2025년부터 2029년까지 EPS가 연평균 19%의 성장률(CAGR)로 두 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UHC MA(유나이티드헬스케어 메디케어 어드밴티지)와 옵텀헬스의 성장률 둔화를 감안한 수치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메디케어 사이클이 마진을 최저점으로 끌어내렸으며, 메디케이드는 3분기부터, MA는 2026년 1분기부터 정상화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다.


윌크스는 현재 주가수익비율(P/E) 13.5배 수준에서 UNH 주식이 '매우 매력적인 진입 시점'에 거래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UNH 외에도 엘리번스 헬스(ELV)를 최선호주로 선정했다. 다만 ELV는 UNH와 유사한 다각화 모델을 가지고 있지만, 메디케이드 익스포저가 더 크기 때문에 정책 관련 불확실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애널리스트는 UNH와 ELV 주식의 상대적 P/E가 코로나19 이전 대비 50~60% 하락하며 '상당히 저평가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0년간의 상대적 P/E 수준을 밑도는 이러한 낮은 밸류에이션이 UNH와 ELV 주식을 매수할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고 판단했다.



UNH 주가 전망


월가는 유나이티드헬스 주식에 대해 매수 18건, 보유 7건, 매도 1건을 바탕으로 '매수 우위' 의견을 제시했다. UNH 주식의 평균 목표주가는 355.74달러로, 21.6%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