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 메인
  • NEWS

BofA "美 부채 우려로 금값 4000달러 돌파할 것"

Joel Baglole 2025-07-18 00:10:30
BofA

BofA 증권의 원자재 애널리스트들은 미국의 부채 수준 증가로 인해 향후 1년 내 금값이 현재 대비 20% 상승한 온스당 4000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정학적 불확실성 시기의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는 금은 무역 긴장, 전쟁, 시장 혼란 속에서 올해 이미 30% 가까이 상승했다. 올해 4월에는 미국이 촉발한 전례 없는 관세 전쟁으로 금융시장이 요동치면서 금값은 온스당 3500달러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BofA는 미국의 현재 부채 수준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금값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정부, 중앙은행, 투자자들이 미국의 부채와 재정적자 지출에 대해 더욱 우려하게 되면서 향후 수개월 내 금값이 온스당 4000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재정적자 우려


BofA는 고객 보고서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광범위한 감세·지출 법안이 향후 금값 움직임의 주요 동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법안은 수조 달러의 적자를 추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미국 부채의 지속가능성과 기축통화로서 미 달러의 지위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다.


BofA는 "재정적자가 감소하지 않으면, 그로 인한 여파와 시장 변동성으로 인해 더 많은 투자자들이 금으로 몰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중앙은행들이 미국 국채와 달러 같은 미국 자산에서 벗어나 준비자산으로 금 보유를 늘리는 추세도 지적했다.


BofA에 따르면 중앙은행들의 금 보유량은 미국 공공부채 잔액의 약 18%를 차지하며, 이는 10년 전 13%에서 증가한 수준이다. 세계금협회(WGC)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중앙은행들이 향후 12개월 동안 금 보유를 늘리고 미 달러 보유는 줄일 것으로 예상했다.



GLD ETF 투자 전망


애널리스트들은 일반적으로 대표적인 SPDR 골드셰어 상장지수펀드(GLD)에 대한 투자의견이나 목표가를 제시하지 않는다. 대신 연초 이후 성과를 살펴보면, GLD ETF는 2025년 들어 28% 상승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