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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교통부, 사우스웨스트항공 `상습 지연` 소송 제기...승객 피해 이유

    Erica Kollmann 2025-01-16 08:12:36
    미 교통부, 사우스웨스트항공 `상습 지연` 소송 제기...승객 피해 이유

    미국 교통부와 법무부가 공동으로 사우스웨스트항공(NYSE:LUV)을 상대로 '상습 지연 운항'으로 인한 승객 피해를 이유로 소송을 제기했다.


    주요 내용


    교통부 조사 결과, 사우스웨스트항공은 2022년 4월부터 8월 사이 두 건의 상습 지연 운항으로 180건의 승객 피해 사례가 발생했다. 교통부 규정에 따르면 상습 지연 운항은 한 달에 10회 이상 운항되는 노선 중 50% 이상이 30분 이상 지연되는 경우를 말한다.


    피트 부티지지 교통부 장관은 성명을 통해 "항공 여행 시장의 승객 권리와 공정성 지원을 위해 불법적인 상습 운항 지연으로 승객들의 여행에 지장을 준 사우스웨스트항공을 제소한다"고 밝혔다.


    부티지지 장관은 "항공사들은 승객들에게 현실적인 출발 및 도착 시간을 제공할 법적 의무가 있다"며 "오늘의 조치는 교통부가 승객 보호를 위해 법정에 설 준비가 되어 있다는 메시지를 모든 항공사에 전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사우스웨스트항공은 성명을 통해 "2년 전 발생한 두 건의 운항에 대해 교통부가 소송을 제기하기로 한 것에 실망했다"고 밝혔다.


    사우스웨스트항공은 "지난 15년간의 실적과 비교해 볼 때, 이 두 건의 운항이 비현실적인 스케줄을 대표한다는 주장은 전혀 설득력이 없다"고 반박했다.


    이번 소송은 교통부가 12일 전 제트블루항공(NASDAQ:JBLU)에 상습 운항 지연으로 200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제기됐다. 당시 제트블루항공에 대한 제재는 상습 운항 지연으로 항공사가 벌금을 물게 된 첫 사례였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수요일 시간외 거래에서 사우스웨스트항공 주가는 32.83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