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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저비용 항공사 제트블루항공이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미국, 라틴아메리카, 카리브해, 캐나다, 유럽을 주요 노선으로 운영하는 제트블루항공은 저렴한 운임과 우수한 고객 서비스로 유명한 대형 저비용 항공사다. 최근 실적 발표에서 제트블루항공은 수요 개선과 제트포워드(JetForward) 혁신 계획에 힘입어 2025년 2분기 소폭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유나이티드항공과의 블루스카이(Blue Sky) 협력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강조했으며, 이를 통해 2027년까지 이자세전이익(EBIT)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2025년 2분기 주요 재무 지표를 보면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한 24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GAAP 기준 순손실은 7,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은 0.3%, 조정 영업이익률은 1.3%를 달성했다. 회사의 제트포워드 전략은 2025년 상반기에 9,000만 달러의 추가 EBIT를 창출했으며, 이는 주로 안정적인 서비스, 노선망 최적화, 고객 가치 상품에 중점을 둔 이니셔티브에서 비롯됐다.
제트포워드의 일환인 비용 절감 프로그램과 기단 현대화 등 전략적 이니셔티브가 긍정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회사는 고객 만족도를 나타내는 순추천지수(NPS)가 두 자릿수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유나이티드항공과의 블루스카이 협력을 통해 당초 계획보다 5,000만 달러 더 많은 추가 EBIT가 예상되며, 2027년까지 프로그램의 총 EBIT 기여도는 8억5,000만-9억5,000만 달러로 상향 조정됐다.
제트블루항공은 수요 환경이 개선되고 있다며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했으며, 비용 효율성 유지에 주력하고 있다. 회사는 엔진 내구성 개선과 예비 엔진 조달 진전에 힘입어 지상 항공기 전망이 개선된 가운데 2026년 성장세 회복을 계획하고 있다. 경영진은 이러한 노력이 지속적인 수익성 회복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