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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교통부 장관 후보로 지명된 션 더피 전 공화당 하원의원이 17일(현지시간) 상원 인준 청문회에서 보잉(NYSE:BA)에 대한 엄격한 감독과 테슬라(NASDAQ:TSLA)의 안전성 조사를 계속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더피 후보는 상원 상업위원회에서 보잉이 최근 안전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지난 1월 발생한 알래스카항공 737 맥스 9 기체 문 패널 이탈 사고를 언급했다.
더피 후보는 "보잉이 안전 계획을 제대로 이행하고 있는지 확실히 해야 한다"며 "연방항공청(FAA)과 협력해 항공기 제조업체에 대한 국제적 신뢰를 회복하는 데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FSD) 소프트웨어에 대한 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조사를 계속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해당 조사는 지난해 10월 4건의 사고 보고 이후 약 240만 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시작됐다.
에드 마키 민주당 상원의원이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의 트럼프 캠프 기부자 지위로 인한 잠재적 이해 상충 문제를 제기하자, 더피 후보는 독립성을 강조했다. 그는 "NHTSA가 조사를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이 위원회와 의원님께 약속드린다"며 "업계 경영진들을 만난 적이 없다"고 밝혔다.
더피 후보는 전기차 사용자들로부터 도로기금을 확보하기 위한 고속도로 기금 개혁 지지 의사도 밝혔다. 현재 전기차 사용자들은 휘발유세를 통해 고속도로 신탁기금에 기여하지 않고 있다. 이는 트럼프가 이전에 발표한 전기차 정책 재편 계획, 특히 소비자 세액공제 폐지 가능성과 맥을 같이한다.
이번 지명은 항공 안전 우려부터 자율주행차 규제 변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과제에 직면한 교통 부문에서 이뤄졌다. 인준될 경우 더피는 FAA, NHTSA, 연방철도국 등 주요 기관을 관할하게 되며, 트럼프는 그에게 '여행의 황금기'를 열어줄 것을 주문했다.
웨드부시증권의 시장 분석가들은 트럼프 대통령 재선 시 전반적인 전기차 산업에 역풍이 불 수 있다고 전망했다. 특히 리비안 오토모티브(NASDAQ:RIVN)와 루시드 그룹(NASDAQ:LCID) 같은 신생 업체들이 기존 인센티브 철회로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 기사는 AI 도구를 이용해 일부 작성되었으며, 벤징가 에디터의 검토와 발행을 거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