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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유니온(NYSE:TRU)이 목요일 멕시코 최대 신용정보회사인 부로 데 크레디토(Buro de Credito)가 소유한 주요 소비자 신용사업체 트랜스 유니온 데 멕시코(Trans Union de Mexico)의 지분 대부분을 인수하는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트랜스유니온은 이 멕시코 기업의 26%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20년 이상 이사회 의석을 유지해왔다.
이번 신규 인수로 트랜스유니온은 멕시코 대형 은행들을 포함한 주요 주주들로부터 약 115억 멕시코페소(약 5억6000만 달러)에 해당하는 추가 68% 지분을 매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트랜스유니온의 지분율은 약 94%로 증가하게 된다.
2025년 말까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거래에는 부로 데 크레디토의 상업 신용 사업은 포함되지 않는다.
트랜스유니온의 멕시코 사업 확장은 금융 포용성 증진이라는 회사의 목표를 뒷받침한다.
크리스 카트라이트 트랜스유니온 CEO는 신용정보회사들이 소비자와 기업에 금융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세계 12위 경제 대국인 멕시코에서는 소비자 신용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현재 멕시코 성인의 절반 이상이 최소 한 가지 금융 상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몇 년간 신용 보급률이 크게 상승했다. 인수 후 트랜스유니온은 멕시코 내 서비스를 강화하고, 대체 신용 데이터와 사기 방지 솔루션 같은 글로벌 상품을 도입하며, 핀테크와 보험 등의 분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번 인수로 2024년 약 1억4500만 달러의 매출과 7000만 달러의 조정 EBITDA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트랜스유니온은 부채와 현금을 조합해 이번 거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며, 첫 해부터 수익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트랜스유니온은 2024년 9월 30일 기준 6억4300만 달러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주가 동향: 목요일 장 전 거래에서 TRU 주가는 5.81% 상승한 95.08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