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트럼프, 암호화폐 `국가 우선순위` 지정 행정명령 준비

2025-01-17 10:35:48
트럼프, 암호화폐 `국가 우선순위` 지정 행정명령 준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암호화폐를 국가 우선순위로 지정하고 업계 전문가들을 행정부에 영입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내용


블룸버그 통신은 16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정부 기관들이 급성장하는 암호화폐 산업에 적극 관여하도록 독려하는 전략적 언어를 사용할 예정이다. 최근 암호화폐 시장의 대표 주자인 비트코인(CRYPTO: BTC)의 시가총액이 2조 달러를 돌파한 바 있다.


행정명령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되는 제안 중에는 모든 연방 기관에 디지털 자산 관련 정책을 재평가하고 암호화폐 관련 진행 중인 소송을 중단하도록 하는 지침이 있다.


또 다른 아이디어로는 정부가 보유한 비트코인을 포함하는 국가 비트코인 준비금 설립이 검토되고 있다. 이는 암호화폐 지지자들의 지지를 얻기 위한 트럼프의 주요 선거 공약 중 하나였다.


다만 블룸버그는 이 행정명령이 아직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며, 공개되기 전 추가 변경될 수 있다고 전했다.


시장 영향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일이 다가오면서 그의 암호화폐 관련 발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새 행정부가 친암호화폐 정책으로 선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트럼프의 인공지능(AI) 및 암호화폐 책임자인 데이비드 삭스가 업계 리더들과 협력해 입법 의제를 개발했다는 보도도 있었다.


또한 트럼프는 은행의 디지털 자산 보관 서비스 제공을 제한하는 SAB 121과 같은 논란의 여지가 있는 법안들을 다룰 것으로 예상된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의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비트코인은 100,088.53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주 대비 7.94% 상승했다. 11월 트럼프의 대선 승리 이후로는 45% 이상 상승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