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Walmart Inc.)(NYSE:WMT)가 아칸소주 북서부에 새로운 친환경 본사 캠퍼스를 공개했다.
350에이커(약 142만㎡) 규모의 이 부지는 근로자 웰빙, 환경 책임, 대중 접근성을 우선시하고 있다.
수십억 달러 규모의 이 프로젝트는 단계적으로 개발되어 2025년 전체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직원 경험, 지역사회, 환경 리더십에 대한 월마트의 약속을 보여주는 것이다.
더그 맥밀런 CEO는 이 캠퍼스가 월마트의 유산을 기리는 동시에 소매업의 미래를 받아들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맥밀런 CEO는 "이 캠퍼스는 앞으로 수 세대에 걸쳐 고객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계속 만들어낼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새 공간은 목재 구조물 건축, 재생에너지로 가동되는 사무실, 벤턴빌 다운타운과의 원활한 연결성 등을 특징으로 한다.
캠퍼스의 중심에는 협업과 행사를 위한 20만 평방피트(약 1.86만㎡) 규모의 샘 월튼 홀이 있다. 다른 주요 시설로는 헬렌스 원형극장, '8번가와 플레이트'라는 이름의 푸드홀, 지역 및 전국 브랜드를 제공하는 다양한 상점들이 있다.
직원들을 위해 설계된 이 캠퍼스는 월튼 패밀리 전인 건강 & 피트니스 센터, 보육 시설, 자전거 도로 등의 웰니스 시설을 포함하고 있다. 스마트 기술, 에너지 효율 시스템, 녹지 공간이 통합되어 LEED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주가 동향: WMT 주가는 금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0.78% 상승한 92.02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