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플러그파워, 정부 대출로 장기 안전장치 확보... 투자은행 `실행력이 관건`

2025-01-18 02:59:31
플러그파워, 정부 대출로 장기 안전장치 확보... 투자은행 `실행력이 관건`

플러그파워(NASDAQ:PLUG)가 오랫동안 기대해온 16억6000만 달러 규모의 에너지부 대출을 확보했다. JP모간의 빌 피터슨 애널리스트는 이번 조치로 트럼프 재집권 시 대출 취소 가능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해소됐다고 평가했다.


이번 대출이 플러그의 그린수소 사업에 장기적인 안전장치를 제공하긴 했지만, 피터슨 애널리스트는 향후 몇 년간 강력한 실행력이 핵심 과제로 남아있다고 경고했다.



텍사스 선도

플러그의 텍사스 공장이 건설 첫 순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되며, 일일 45톤의 생산 능력을 갖출 전망이다.


피터슨 애널리스트는 텍사스가 상대적으로 적은 자본 지출로 저비용 그린수소를 생산하기에 좋은 위치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45V 지침 완화, 유리한 풍력 전력 구매 계약, 플러그의 자체 전해조 및 액화 기술을 주요 촉매제로 꼽았다.


일부 인프라가 이미 구축된 상태에서 공사는 향후 몇 달 내에 재개될 예정이다. 플러그는 3개월 내 첫 대출금 인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실적 발표 외 다음 주가 상승 요인이 될 수 있다. 회사는 또한 국제 투자자를 포함한 전략적 투자자들과 추가 자금 조달을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큰 그림: 플러그, 성과 낼 수 있을까

에너지부 대출이 긍정적인 진전이긴 하지만, 피터슨 애널리스트는 그린수소 생태계 전반의 성장세가 여전히 더딜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공급과 수요가 아직 초기 단계이며 보조금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는 점을 주요 요인으로 지적했다. 이제 투자자들의 관심은 플러그의 수익성 개선, 고객 기반 확대, 긍정적 현금흐름 달성 능력으로 옮겨갈 것이다.


피터슨 애널리스트는 신흥 산업에서 규모를 확대하는 과정에서 회사가 직면할 도전 과제들을 헤쳐나가는 데 실행력이 관건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소식에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5% 상승했다. 그러나 피터슨 애널리스트는 변동성이 지속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일부 투자자들은 여전히 대출금 환수 가능성에 대해 우려할 수 있지만, 그 확률은 미미하다고 봤다.


텍사스를 넘어 플러그는 조지아 공장의 확장을 고려 중이며, 일일 생산량을 15톤에서 30톤으로 두 배 늘릴 계획이다. 아리조나, 네바다, 중서부 지역의 향후 프로젝트도 검토 중이다. 그러나 피터슨 애널리스트는 충분한 수요 확보와 비용 경쟁력 있는 생산이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플러그파워에게 자금 조달은 단지 하나의 허들일 뿐이었다. 진정한 시험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