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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헬스 그룹(NYSE:UNH)이 목요일 2024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2025년 가이던스를 재확인했다.
회사는 전년 동기 6.16달러에서 상승한 주당순이익(EPS) 6.81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6.72달러를 상회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6.8% 증가한 1,008억 달러를 기록했으나 시장 예상치인 1,017억 6,000만 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
키뱅크 캐피털 마켓은 3분기 실적에 일부 특이 변동이 있었으나 전체적인 전망에는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일회성 매출 요인으로 인해 의료손해율(MLR)이 상승했으나, 핵심 비용 추세는 일관성을 유지했으며 병원 코딩과 특수 의약품 비용의 영향을 받았다.
의료손해율은 보험료 수입 중 의료 서비스 비용과 의료 품질 개선 활동에 지출된 비율을 나타낸다.
키뱅크는 목표주가 650달러로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매튜 길모어 애널리스트는 주요 긍정적 요인으로 메디케어 어드밴티지(MA) 연례 등록 기간(AEP) 실적이 양호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거의 기록적인 수준의 고객 유지율과 이중 자격자 및 재가입 고객을 포함한 강력한 회원 구성이 두드러졌다.
길모어는 이러한 긍정적 추세가 마진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메디케어 어드밴티지(MA) 회원들은 일반적으로 2년차 이상이 되면 수익성이 더 높아지기 때문이다. 2024년 유나이티드헬스는 경쟁사들이 강화된 부가 혜택을 제공하면서 높은 회원 이탈에 직면했었다.
애널리스트는 이러한 추세가 유나이티드헬스의 주당순이익(EPS) 성장 가속화를 뒷받침한다고 밝혔다. 향후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 더 나은 MA 요율 환경이 이를 잠재적으로 도울 수 있다고 전망했다.
키뱅크는 2026년까지 주당순이익 성장률이 13-16% 범위로 회복될 수 있다는 견해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현재 17배인 주가수익비율(PER)이 과거 평균인 19배 수준으로 회복되는 것을 뒷받침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캔터 피츠제럴드는 경영진과의 논의 후 유나이티드헬스 그룹의 2025년 전망에 대해 신중하게 낙관적인 견해를 공유했다. 회사의 가이던스를 보수적으로 설정된 것으로 평가했다.
사라 제임스 애널리스트는 회사의 자신감을 강조하며 "우리는 계속해서 UNH를 2025년 최고의 투자처로 보고 있으며, 현재 15.3배의 주가수익비율은 회사의 강력한 사업 포지셔닝과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를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가 동향: UNH 주가는 금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1.12% 상승한 516.30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