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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산업이 지난주 롤러코스터를 탔다. 테슬라(NASDAQ:TSLA)가 중심에 섰다. 테슬라는 사이버트럭 판매가 급증했지만, 이는 고급 모델인 모델 S와 X의 판매를 희생한 대가였다. 한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발전소 화재와 관련해 테슬라의 연루를 부인했고, 경쟁자인 제프 베이조스는 상업용 우주 산업의 경쟁 구도에 대해 자신감을 표명했다.
사이버트럭 성공이 테슬라 고급 모델 가리다
자동차 조사업체 켈리 블루북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에서 테슬라의 사이버트럭 판매가 다른 고급 모델인 모델 S 세단과 모델 X SUV 판매에 큰 타격을 주었다. 테슬라는 2024년 약 3만9000대의 사이버트럭을 판매했지만, 모델 S와 X의 판매는 각각 31%와 20% 급감했다.
머스크, 테슬라의 발전소 화재 연루 부인
일론 머스크는 750MW 규모의 모스랜딩 배터리 저장 시설에서 발생한 화재와 테슬라의 연관성을 부인했다. 머스크는 이 화재가 테슬라와는 무관하며, 테슬라의 메가팩은 잘 작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이조스, 스페이스X의 트럼프 밀착에도 자신감 표명
아마존(NASDAQ:AMZN) 창업자 베이조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과 경쟁사인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밀접한 관계임에도 불구하고 상업용 우주 산업의 경쟁 구도에 대해 자신감을 나타냈다. 베이조스는 머스크의 말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인다며, 스페이스X가 블루오리진을 저가 공세로 밀어내려 한다는 우려를 일축했다.
2024년 미국 전기차 판매 사상 최고치
2024년 미국 자동차 산업에서 전기차 판매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130만 대 이상이 팔려 작년 기록을 경신했으며, 전년 대비 7.3% 증가했다. 이는 업계 선두주자인 테슬라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달성한 기록이다.
리비안, 테슬라·포드와 함께 산불 구호 활동 동참
캘리포니아 기반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NASDAQ:RIVN)이 테슬라와 포드(NYSE:F)에 이어 로스앤젤레스 지역의 산불 구호 활동을 지원하고 나섰다. 리비안은 구호물자 운송과 긴급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차량을 투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