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글로벌] 5월 연휴 한시 특별할인 이벤트](https://img.wownet.co.kr/banner/202504/2025043082721762a73c4b0d9da349268af4fb4f.jpg)
도널드 트럼프의 제47대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내수 친화적 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월가에서는 중소형주에 대한 선호가 강하게 나타났다. 러셀2000 지수가 시장을 주도했다.
러셀2000은 1.7% 급등한 반면 대형주 지수들은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비기술 우량주로 구성된 다우존스 지수는 1.2% 상승했고, S&P 500과 나스닥 100 지수는 각각 0.9% 상승에 그쳤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에너지 섹터만 하락했다. 국가 에너지 비상사태 선포로 화석연료 공급과잉 우려가 제기되면서 유가는 2% 이상 하락했다. WTI 원유는 배럴당 72.10달러로 떨어졌다.
국채 시장에서는 트럼프의 인플레이션 통제와 연방 지출 축소 공약에 투자자들이 설득된 모습이었다. 10년물 국채 금리는 5bp 하락한 4.58%를 기록했다.
이날 거래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움직임은 애플(나스닥:AAPL)에서 나타났다. 애플 주가는 4.3% 급락하며 2024년 8월 초 이후 최악의 거래일을 기록했다. 이는 제프리스가 중국 내 아이폰 판매 부진을 이유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한 데 따른 것이다.
원자재 시장에서 금 가격은 1.2% 상승해 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11거래일 중 9거래일 상승세를 보이며 국채 금리 하락의 수혜를 받았다.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CRYPTO: BTC)은 트럼프 취임 첫날 암호화폐 관련 언급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야간 중 10만 달러를 잠깐 터치한 후 3% 반등해 10만6000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지수 | 가격 | 변동률 |
러셀2000 | 2,314.89 | 1.7% |
다우존스 | 43,995.44 | 1.2% |
S&P 500 | 6,053.00 | 0.9% |
나스닥 100 | 21,630.38 | 0.9% |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