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AI 기반 영업 툴 출시로 고객 참여 증진 노린다

오라클(NYSE:ORCL)의 주가가 수요일 장 전 거래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화요일 오라클은 오라클 퓨전 클라우드 세일즈에 새로운 AI 에이전트와 생성형 AI 기능을 도입해 영업 참여를 강화하고 프로세스를 간소화한다고 발표했다.

오라클 퓨전 클라우드 고객 경험(CX)과 통합된 이러한 AI 기능은 영업팀이 의사소통을 간소화하고, 최신 기록을 유지하며, 더 강력한 고객 관계를 구축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AI 기반 참여 에이전트는 최적화된 이메일을 생성하고, 기록 에이전트는 활동 요약과 데이터 입력을 자동화한다.

롭 타코프 오라클 클라우드 CX 부문 수석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오라클 클라우드 세일즈의 새로운 AI 에이전트와 생성형 AI 기능은 이러한 경직되고 시간 소모적인 작업의 상당 부분을 제거하여 영업팀이 생산성을 높이고 고객과 더 의미 있는 관계를 만들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가트너는 2026년까지 생성형 AI를 사용하는 B2B 영업팀이 잠재 고객 발굴 및 고객 미팅 준비 시간을 50% 이상 단축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오라클 공동 창업자 래리 엘리슨은 전날 48시간 내에 맞춤형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암 백신 시스템 계획을 발표했다.

이 발표는 오라클과 오픈AI, 소프트뱅크 그룹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5000억 달러 규모의 AI 인프라 이니셔티브인 스타게이트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 프로젝트는 미국 전역에 대규모 데이터 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며, 텍사스주 애빌린에서 첫 시설을 시작한다.

주가 동향

수요일 장 전 마지막 확인 시점에 ORCL 주가는 9% 상승한 188.1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