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M, 4분기 실적 예상 상회에 증권사 목표주가 상향

3M(NYSE:MMM)이 화요일 2024년 4분기 실적이 예상을 상회했다고 발표하며 2025년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3M의 순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13% 소폭 증가한 60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조정 순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58억800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 57억8100만 달러를 상회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한 1.68달러로, 시장 예상치 1.66달러를 웃돌았다.

3M은 조정 매출 성장률이 0.5%에서 1.5% 사이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이는 조정 유기적 매출 성장률 2%에서 3%에 기인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조정 EPS를 7.60달러에서 7.90달러 사이로 예상했는데, 이는 시장 컨센서스 7.78달러와 비교된다.

3M 주가는 화요일 4.2% 상승한 146.89달러로 마감했다.

실적 발표 이후 애널리스트들은 3M에 대한 목표주가를 다음과 같이 조정했다:

• 웰스파고의 조 오디 애널리스트는 3M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140달러에서 170달러로 올렸다.
• JP모건의 스티븐 투사 애널리스트는 3M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162달러에서 16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바클레이즈의 줄리안 미첼 애널리스트는 3M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61달러에서 165달러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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