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열대우림 복원 위해 탄소 크레딧에 투자...데이터센터 증가와 트럼프의 화석연료 중시 정책으로 도전에 직면

2025-01-23 02:46:43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열대우림 복원 위해 탄소 크레딧에 투자...데이터센터 증가와 트럼프의 화석연료 중시 정책으로 도전에 직면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가 브라질 아마존과 대서양 연안 숲의 일부를 복원하기 위해 탄소 크레딧에 투자하기로 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브라질 스타트업 리그린(Re.green)으로부터 2년에 걸쳐 350만 크레딧을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거래 규모는 약 2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2023년 마이크로소프트의 탄소 배출량은 1,700만 톤을 초과해 2020년 대비 40% 증가했다.



주요 내용


데이터센터 증가: 마이크로소프트를 비롯해 알파벳(NASDAQ:GOOG)(NASDAQ:GOOGL) 산하 구글, 아마존닷컴(NASDAQ:AMZN) 등 빅테크 기업들은 데이터센터 사업에 계속 투자하고 있다. 이로 인해 에너지 소비가 증가하고 배출량 감축 약속에 압박을 받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기후변화 대응을 후순위로 밀어내고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문제를 언급하며 미국 내 화석연료 생산 확대에 주력했다.


골드만삭스는 2023년 대비 2030년 데이터센터 에너지 수요가 16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알파벳,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빅테크 기업들이 원자력 에너지 솔루션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탄소 크레딧과 빅테크: 리그린의 티아고 피콜로 CEO는 FT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기반 기술 기업들이 자연 복원 프로젝트와 연계된 탄소 크레딧의 최대 구매자라고 밝혔다.


2024년 알파벳, 메타플랫폼스, 마이크로소프트, 세일즈포스는 2030년 말까지 이러한 크레딧을 2,000만 톤 구매하겠다는 계획을 공유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NYSE:BAC)는 노스다코타주의 에탄올 공장에서 진행 중인 탄소 포집 프로젝트의 세액 공제를 대가로 에탄올 생산업체 하베스톤 로우 카본 파트너스에 2억500만 달러를 투자했다.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는 기후변화 대응의 주요 지지자다. 2020년 2월 그는 과학자, 활동가, NGO의 기후변화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베이조스 어스 펀드에 100억 달러를 출연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창업자인 빌 게이츠는 기후변화 이니셔티브의 또 다른 주요 인물로, 일론 머스크가 기후변화에 대해 더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게이츠는 베이조스, 알리바바그룹 공동 창업자 마윈과 함께 브레이크스루 에너지 벤처스를 통해 기후 중심 투자를 주도하고 있으며, 최근 8억3,900만 달러 규모의 3차 대표 펀드를 조성했다.



주가 동향


수요일 장 중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3.83% 상승한 444.92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