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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전기차 정책 변화에 EV주 급락

    Vaishali Prayag 2025-01-23 07:28:55
    미국 전기차 정책 변화에 EV주 급락

    미국 전기차(EV) 업체 리비안 오토모티브(NASDAQ:RIVN)와 루시드 그룹(NASDAQ:LCID)의 주가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주요 정책 변경 발표 이후 지속적인 약세를 보이며 하락세를 나타냈다.


    주요 내용


    이번 정책 변화는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이 2021년 발표한 행정명령을 철회하는 것으로, 해당 명령은 2030년까지 미국에서 판매되는 신차의 50%를 전기차로 하는 비구속적 목표를 설정한 바 있다.


    트럼프의 새 행정명령은 이 목표를 폐지할 뿐만 아니라 50억 달러 규모의 EV 충전 인프라 프로그램의 미집행 자금을 동결시켰다. 또한 행정부는 2032년까지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연방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30%에서 56% 사이의 전기차를 판매해야 하는 배출 규제를 재검토할 계획이다.


    새 정책은 EV 구매에 대한 7,500달러의 연방 세금 공제 폐지 가능성도 제기했다. 더불어 트럼프는 2035년까지 무공해 차량 의무화를 규정하고 다른 11개 주에서 채택한 캘리포니아주의 면제 조항에 대해서도 이의를 제기할 의향을 밝혔다. 이는 이러한 의무 규정에 의존해 보급률을 높이려는 EV 제조업체들에게 추가적인 불확실성을 안겨줄 수 있다.


    전기 트럭, SUV, 배송용 밴으로 유명한 리비안의 경우, 세금 공제 폐지 가능성과 EV 인프라 자금 축소로 인해 고가 차량에 대한 수요가 위축될 수 있다. EV 시장의 신흥 강자인 루시드 역시 성장에 핵심적인 요소인 정부 인센티브와 인프라 지원이 줄어들면서 비슷한 도전에 직면하게 됐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수요일 시장 마감 시 리비안 주가는 4.51% 하락한 12.69달러를 기록했으며, 루시드 주가는 6.64% 하락한 2.6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