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트론, 저조한 매출에 증권가 전망치 하향조정

텍스트론(NYSE:TXT)이 4분기 매출이 예상을 하회했고 2025 회계연도 주당순이익(EPS) 가이던스가 시장 전망치를 밑도는 수준을 제시했다.

매출은 36억1300만 달러로 증가했으나 시장 예상치인 38억1000만 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 다만 조정 EPS는 1.34달러로 컨센서스와 부합했다.

텍스트론은 2025 회계연도 GAAP 기준 계속사업 EPS를 5.19~5.39달러, 조정 EPS를 6.00~6.20달러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6.42달러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매출은 147억 달러로 예상했는데, 이 역시 시장 예상치 147억5700만 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제조 부문의 계속사업 현금흐름은 12억~13억 달러로 전망했다.

스콧 C. 도널리 회장 겸 CEO는 "텍스트론 에비에이션의 작업 중단이 2024년 재무 실적에 영향을 미쳤지만, 강력한 주문 활동과 애프터마켓 성장, 그리고 3세대 경량 제트기 제품군 발표와 함께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 활동이 있었다"고 밝혔다.

텍스트론 주가는 수요일 3.4% 하락한 78.41달러로 마감했다.

실적 발표 이후 애널리스트들은 텍스트론의 목표주가를 다음과 같이 조정했다.

• 모건스탠리의 크리스틴 리와그 애널리스트는 텍스트론에 대해 '중립' 등급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86달러에서 82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 베어드의 피터 아먼트 애널리스트는 텍스트론에 대해 '아웃퍼폼' 등급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100달러에서 92달러로 낮췄다.

TXT 주식 매수 고려 중? 애널리스트들의 의견은 다음과 같다: